"양초"의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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왁스에 심지를 박아넣고 응고시켜 만드는 [[조명]]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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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은 왁스에 심지를 박아넣고 응고시켜 만드는 [[조명]]기구.
  
 
양초라고 하는 것은 서양에서 주로 쓰던 물건이라서 붙은 호칭이다. 촛불이라고도 한다. 동양권에서는 기름이 담긴 등잔을 주로 사용했다.
 
양초라고 하는 것은 서양에서 주로 쓰던 물건이라서 붙은 호칭이다. 촛불이라고도 한다. 동양권에서는 기름이 담긴 등잔을 주로 사용했다.
  
심지에 불을 붙이면 왁스가 녹으면서 화기를 유지해준다.일정 이상 가열하면 녹은 왁스가 기화하면서 초의 크기가 줄어든다.초의 크기로 남은 수명을 표시해주고, 끝까지 다 녹은 양초는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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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지에 불을 붙이면 왁스가 녹으면서 화기를 유지해준다.일정 이상 가열하면 녹은 왁스가 기화하면서 초의 크기가 줄어든다. 초의 크기로 남은 수명을 표시해주고, 끝까지 다 녹은 양초는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전구가 나온 후부터는 조명용으로 잘 안쓴다. 밝기도 형편없고 수명도 할 수 없이 짧아 전구가 많은 면이서 양초보다 낫다. 다만, 정전 대비용으로 전기가 나가 전구를 못 쓰는 상황에서는 양초만한 것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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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구가 나온 후부터는 조명용으로 잘 안쓴다. 밝기도 형편없고 수명도 비교 할 수 없이 짧아 전구가 많은 면에서 양초보다 낫다. 다만, 정전 대비용으로 전기가 나가 전구를 못 쓰는 상황에서는 양초만한 것이 없다.조명용으로는 밀려나 도태 상태고 주용도는 냄새를 없애는 방향제, 탈취제로 쓰인다.

2022년 7월 12일 (화) 04:09 판

Candlelight.jpg

녹은 왁스에 심지를 박아넣고 응고시켜 만드는 조명기구.

양초라고 하는 것은 서양에서 주로 쓰던 물건이라서 붙은 호칭이다. 촛불이라고도 한다. 동양권에서는 기름이 담긴 등잔을 주로 사용했다.

심지에 불을 붙이면 왁스가 녹으면서 화기를 유지해준다.일정 이상 가열하면 녹은 왁스가 기화하면서 초의 크기가 줄어든다. 초의 크기로 남은 수명을 표시해주고, 끝까지 다 녹은 양초는 새것으로 교체하면 된다.

전구가 나온 후부터는 조명용으로 잘 안쓴다. 밝기도 형편없고 수명도 비교 할 수 없이 짧아 전구가 많은 면에서 양초보다 낫다. 다만, 정전 대비용으로 전기가 나가 전구를 못 쓰는 상황에서는 양초만한 것이 없다.조명용으로는 밀려나 도태 상태고 주용도는 냄새를 없애는 방향제, 탈취제로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