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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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k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26일 (금) 00:02 판 (오해)

전기의 전위차를 의미한다.

이름과는 달리 전기의 압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양극과 음극 사이의 간극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전하 사이의 위치 차이를 의미한다.

단위는 볼트이며, 표기는 V로 표기한다.

생활 속 전압

  • 1.5V : 건전지 표준전압.

가정용 전기

산업용 전기

오해

  • 전압이 높으면 감전사한다?
정답은 감전사를 충족할 핵심 조건은 전류이지 전압이 아니다. 전압이 아무리 높아봐야 일정 이하의 전류량이 흐른다면 백날 지져도 죽지 않는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사전류는 약 100mA 가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전압이 감전사에 미치는 요건은 전압이 높을수록 전기 저항을 쉽게 돌파 할 수 있다는 점 뿐이다.
  • 선진국은 가정용전기로 110V를 사용하는데 왜 한국은 220V를 사용하는가?
110V 를 사용하는 선진국은 미국이나 일본, 대만 정도 뿐인데, 현재까지 110V를 사용하는 건 이미 승압할 시기를 놓쳐 버려서다. 한국보다 더 오래전에 전기 인프라를 완전히 구축해 놓아서 승압할 시기를 놓쳐버렸고, 이제 와서 승압 작업을 하느니 천문학적인 비용과 어마어마한 세월이 걸려서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 딱히 110V가 220V에 비해 더 안전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한국도 과거 못살던 시절에는 110V를 사용하다가 1973년부터 2005년까지 점진적으로 220V 승압 작업을 해왔으며, 유럽쪽 선진국들은 초창기부터 220V를 사용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