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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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kt (토론 | 기여)님의 2021년 11월 26일 (금) 15:56 판 (오해)

전기의 전위차를 의미한다.

이름과는 달리 전기의 압력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며, 양극과 음극 사이의 간극을 의미한다. 다시 말하면 전하 사이의 위치 차이를 의미한다.

단위는 볼트이며, 표기는 V로 표기한다.

생활 속 전압

  • 1.5V : 건전지 표준전압.

가정용 전기

산업용 전기

오해

  • 전압이 높으면 감전사한다?
정답은 감전사를 충족할 핵심 조건은 전류이지 전압이 아니다. 전압이 아무리 높아봐야 일정 이하의 전류량이 흐른다면 백날 지져도 죽지 않는다. 사망에 이를 수 있는 치사전류는 약 100mA 가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전압이 감전사에 미치는 요건은 전압이 높을수록 전기 저항을 쉽게 돌파 할 수 있다는 점 뿐이다.
  • 선진국은 가정용전기로 110V를 사용하는데 왜 한국은 220V를 사용하는가?
110V 를 사용하는 선진국은 미국이나 일본, 대만 정도 뿐인데, 현재까지 110V를 사용하는 건 이미 승압할 시기를 놓쳐 버려서다. 한국보다 더 오래전에 전기 인프라를 완전히 구축해 버렸고, 이미 완성된 상태에서 이제 와서 승압 작업을 하느니 천문학적인 비용과 어마어마한 세월이 걸려서 도저히 감당이 되지 않기 때문이지, 딱히 110V가 220V에 비해 더 우월해서 사용하는 것이 아니다. 무엇보다도 한국도 과거 못살던 시절에는 110V를 사용하다가 1973년부터 2005년까지 점진적으로 220V 승압 작업을 해왔으며, 유럽쪽 선진국들은 초창기부터 220V를 사용해왔다. 그런 논리라면 쓰던 110V를 그대로 썼지, 애초에 승압을 할 이유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