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색

대부분의 식물은 초록색을 띤다.

초록색(草綠色), 또는 녹색은 노란색과 파란색 물감을 섞거나 노란색과 시안색(하늘색) 빛을 함께 비췄을 때 나타나는 색깔이다. 색상환에서 녹색의 정반대편에 있는 색깔은 빨간색이다. 따라서 녹색과 빨간색은 가장 쉽게 구분이 되는데, 신호등에서 녹색과 빨간색을 사용하는 것도 이 때문이다.

에메랄드 같은 보석은 녹색을 띠고 있는데, 이는 크롬이 함유되어 있기 때문이다. 식물이 광합성을 하는 데에는 엽록소가 필요한데, 엽록소의 색깔이 초록색이기 때문에 식물은 주로 녹색을 띠고 있다. 개구리, 도마뱀, 메뚜기 등의 동물은 초록색 피부를 가지고 있는데, 이는 보호색으로 작용한다.

녹색은 다음과 같은 상징적 의미가 있다.

• 이슬람교
• 환경 친화적 (예: 녹색연합, 녹색성장, 그린피스)
• 농업 (예: 녹색혁명)

서울 지하철 2호선 (), 대구 도시철도 2호선 ( 2 ), 대전 도시철도 1호선 ( 1 ), 광주 도시철도 1호선 ( 1 ), 수도권 전철 서해선 ( 서해 )의 상징색이기도 하다. 충청북도 청주시의 슬로건은 “녹색수도 청주”이다.

알고 계십니까?

• 2011년 까지 사용된 리비아의 국기는 완전히 녹색으로만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시민군에 의해 카다피의 독재 정치가 막을 내리면서 현재 이 국기는 더 이상 사용되지 않습니다.
• 불꽃놀이의 녹색 불꽃은 바륨(Ba)으로 만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