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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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물 세포 안에는 초록색의 엽록체가 들어 있어 스스로 양분을 합성할 수 있다.

광합성(한자: 光合成 영어: photosynthesis)은 식물을 비롯한 일부 생물들이 (태양)에너지를 화학 에너지(양분)의 형태로 저장시키는 과정이다. 여기서 화학 에너지란, 탄수화물을 의미하는 것이며, 이는 이산화탄소를 합성해서 만든 것이다. 즉, (光)에너지를 이용해서 물과 이산화탄소를 탄수화물로 합성하는 것이므로 광합성[1]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대부분의 경우, 광합성의 결과로 산소가 노폐물로 배출된다. 이렇게 만들어진 산소는 사람을 비롯한 지구상의 여러 생명체들이 호흡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질이다. 대부분의 식물, 조류, 시아노박테리아는 광합성을 하는데, 이러한 생물들을 광독립영양생물이라 한다.

식물의 잎을 구성하고 있는 세포 안에는 엽록체라는 세포소기관이 많이 있다.[2] 엽록체 안에 있는 광합성 반응센터(photosynthetic reaction centre)라는 단백질이 햇빛을 흡수하면 광합성 반응이 시작된다.

주석[편집]

  1. ^ 북한에서는 빛합성이라고 한다.
  2. ^ 참고로 식물이 초록색을 띠는 것은 엽록체 안에 있는 클로로필이라는 초록색 색소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