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트프리트 라이프니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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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프니츠.

라이프니츠는 1646년 독일라이프치히에서 출생했다오렌지를 먹어본지 얼마나 오래인지?. 이성론을 대표하는 철학자이자 수학자, 과학자이다. 법률가 출신의 아버지와 법률가의 딸인 어머니 밑에서 성장했다. 열네 살이라는 어린 나이로 라이프치히 대학에 입학할만큼 천재성을 보였다. 사칙연산이 가능한 최초의 계산기를 발명하기도 했다. 철학쪽에서는 단자론으로 유명하며, 수학적 업적으로는 뉴턴과는 다르게 독립적으로 미적분을 발견했다. 1716년, 독일 라이프치히에서 사망하였다.

철학 사상[편집]

단자Monad론[편집]

라이프니츠에게서 '실체'란 바로 단자이다. 실체라함은 더 이상 나눌 수 없는 속성, '불가분성'을 지녀야하기 때문이다. 언뜻 과학의 '원자'와 비슷하게 들리지만 그것과는 또 다르다. 단자란, 물리적 실체가 아니라 정신적 실체이기 때문이다. 라이프니츠에게 있어서 물리적인 것, 물체적인 것은 가변적 속성이 다분하며, 외부에 있는 힘에 의해 휘둘려다니는 것이다. 실체란 외부적인 힘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강력한 힘을 발하는 것이어야 한다. 그것이 바로 '정신적 실체'이고, 그것이 바로 '단자Monad'인 셈이다. 개인 하나하나의 정신은 단자이다.

세계는 무수히 많은 '단자'들로 이루어져 있으며 단자 하나하나는 이 세계Univers를 반영한다. 단자는 하나의 '소小우주'와 마찬가지다. 단자는 세계에 존재하는 관념의 모든 것을 담아내고 있다. 때문에 단자는 그 자체로 소통의 필요성이 없다. 그렇다면 모든 존재들의 상호작용 같은 것은 어떤 방식으로 이루어지는 것일까? 라이프니츠는 '상호작용'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한다. 서로 뒤섞이고, 소통하고, 찬동하는 것처럼 보여도 그렇게 보일 뿐, 실제로 의사소통은 존재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단자 그 자체로 '세계'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예정조화설[편집]

인간이 의지를 통해 신체를 움직이고, 자신의 신체와 정신이 합일적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라이프니츠는 '예정조화설'을 내세운다. 인간이 의지를 통해 신체를 작동시킬 수 있는 것은, 정신에 의해 신체기관이 조종당해서가 아니라, 바로 ''이 정신과 신체가 합일되도록 정해놓았기 때문인 것이다. 이렇듯 신은 이 우주 속에 포함되지 않음과 동시에 이 우주의 필연과 질서를 만들어나간다. 이 우주는 예정조화가 되어있기 때문에, '악' 또한 조화의 일부라 할 수 있다. 그렇다고 인간의 자유의지 까지 훼손되는 것은 아니다. 신의 관점에서는 모든 것이 '예정조화'이지만, 인간의 관점에서는 '자유'가 허용되기 때문이다.

논리학[편집]

라이프니츠는 수학적 영역에만 아니라 인간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는 수학을 발견하고자 논리학에 관심을 가졌다. 그의 논리학의 중요 개념은 '모순율'과 '충족이유율'로 나뉜다.

모순율[편집]

한 명제와 그것을 부정하는 명제가 동시에 참일 수는 없다는 법칙. 라이프니츠는 모순율을 설명하기 위해 '분석 명제'와 '종합 명제'로 논리 법칙을 나누었다.

분석명제

문장 자체로 진위를 판별할 수 있는 명제. 즉 문장을 구성하는 단어들을 가지고 참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명제이다. ex)모든 인간은 죽는다. 모든 고자는 아이를 낳지 못한다.

종합명제

문장 자체로는 참과 거짓을 판별할 수 없고, 특정한 역사적 고증 같은 부차적인 사실을 끌여들여야 하는 명제이다. ex)루이 16세는 자코뱅파에 의해 사형당했다. 심영상하이 조에 의해 고자가 되었다.

충족이유율[편집]

분석 명제나 종합 명제는 별개이다. 그렇다면 하나의 논리적 법칙으로는 세계의 모든 법칙을 설명할 수 없는 건가? 라이프니츠는 할 수 있다고 한다. 왜냐면 '세계 전체'의 입장에서 봤을 때는 종합명제 또한 분석명제이기 때문이다. '신'의 입장에서는 모든 것이 분석 명제에 해당한다. 이를 두고 라이프니츠는 '충족이유율'이라 명명한다. '충족이유율'이란 모든 것은 필연성에 의해 전개되는 것이다. 이성의 입장으로 봤을 때 이 세계가 모든 합리적 이유를 가져야한다. '신의 법칙'인 '충족이유율'이 성립되지 않는다면 세계는 비합리적인 것이다.

미적분의 발견[편집]

라이프니츠는 뉴턴과는 다른 방식으로, 스스로, 독립적으로 미적분을 발견했다. 심지어 뉴턴보다도 먼저 학회에 발표하기도 했다. 뉴턴은 라이프니츠보다 먼저 미적분을 발견하였는데도 발표를 미루고 있던 중이었기 때문이다. 뉴턴은 라이프니츠가 독자적으로 미적분을 발견했음에도 자신의 논문을 표절하였다며 표절 제기를 했다. 1712년, 영국 왕립 협회는 뉴턴에게 손을 들어주었다. 공식적인 미적분 발견자는 뉴턴이 된 셈. 라이프니츠는 이 사건의 여파로 쓸쓸한 말년을 지냈다고 전해진다.

그 외[편집]

원래 그의 성은 라이프뉘츠Leibnütz였다. 후에 라이프니츠Leibniz로 바꾼 것.무슨 차이인지...

스피노자와 친분이 있었다고 한다. 나중에 스피노자가 종교계에서 비난을 받자 생깠다는 루머가 전해진다.

대표 저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