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暖房, Heating. 냉방의 반대 행위.

실내의 온도는 외부보다 높게 하는 행위. 냉방도 중요하지만, 난방은 더 중요하게 여겨져 현재도 난방기술이 냉방기술보다 훨씬 더 우월하다.

그런고로, 예로부터 날씨가 추워지면 따뜻한 것을 찾음으로서 생존을 이어나갔다. 원시시대의 모닥불부터 현대의 전기/가스난방 까지 난방은 그 역사가 유구하다.

옷을 두껍게 껴입고 기름진 음식을 먹으면 어느 정도 추위를 대처 할 수 있으나, 근본적으로 주거 공간을 덥히는 게 아닌 이상 한계는 있었고, 취침 시 무방비 상태가 되어서 아무리 옷을 입어도 동사 위험이 있다. 그래서 주거 공간의 온도를 올리는 난방은 필요한 기술이다.

저체온증은 난방의 부재 시 발생 할 수 있으며, 섭씨 32도 이하도 체온이 내려가면 목숨을 잃을 수도 있다.

각종 기숧이 발전한 현대사회에서도 구현하기가 냉방보다 쉽다. 왜냐하면 냉방은 냉매라는 특수한 수단을 써야만 온도를 낮출 수 있는 데다가, 그마저도 전기가 없으면 불가능한 반면, 난방은 열을 내어 실내를 덥히기만 하면 그만인 데다가, 전기 이외의 석유, 화목, 가스, 석탄 등 여러가지 대안이 즐비하다. 막말로 불 피울 공간 만들어놓고 거기다가 불을 때우면 그게 곧 난방이다.하다못해 굳이 난방기기가 아니더라도 열을 많이 내는 기기를 실내에 두면 난방을 겸할 수 있다. 추위를 막는 방법은 많으나, 더위를 막기에는 한계가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