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잉메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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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잉메시지(영어: dying message)는 범죄사고 등에서 피살자가 죽기 전에 남기는 메시지를 뜻한다. 경찰이나 탐정 그 외의 남겨진 사람들이 범인을 유추할 수 있게 할 목적으로 남겨지며, 보통 자신이 흘린 로 쓰거나 주변에 있던 도구를 이용한다. 죽기 전에 발견될 경우엔 단발마의 짧은 단어나 문장이 다잉메시지가 될 수도 있다. 시간과 수단의 한정, 그리고 범인에 의한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일반적인 문장보다는 기호나 해석이 필요한 암호 형식으로 남기기도 하는데, 개그물에서는 그냥 이름을 쓰기도 한다. 후자의 경우 손가락으로 범인은 누구라고 쓰는 것은 반쯤 클리세가 된 장면이다.

실제 사건에서 등장하는 것은 드물며, 보통 추리소설에서 등장하던 것에서 드라마영화, 예능 등에서도 하나의 요소로서 차용되고 있다. 다잉메시지가 주요 단서로서 차용되는 경우, 범인이나 제3자에 의해서 위조 혹은 훼손되어 수사에 난항을 겪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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