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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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고스(영어: Lagos)는 나이지리아의 남쪽에 있는 대도시이다.

설명[편집]

라고스는 나이지리아의 최대도시이며, 나이지리아가 유전이 발견되면서 석유를 개발하는 산유국이 되자,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공업도시로 발전하였다. 라고스는 아프리카에서 카이로를 제치고 가장 인구가 많은 도시로, 요즘 상업도시로서의 기능을 발전시키고 있다.

라고스의 전체인구는 아직까지 통계가 잡히지 않았지만, 전체 1,300여 만 명부터 1,800여 만 명까지 살고 있다고 추정한다. 이 도시는 사무용 빌딩과 마천루, 아파트와 빈민가가 항상 존재하고 있으며, 교통체증이 매우 심각한 편이다.

라고스는 열대지방에 자리잡고 있는 도시로, 제일 낮게 관측된 온도가 23°C이며, 어느 날에는 21°C이하로 떨어지기도 한다. 3월에서 12월까지 “우기”(비가 오는 시기)가 있으며, 12월에서 3월까지는 비가 내리지 않는다.

라고스는 나이지리아 연방의 사회, 문화, 철도, 교통의 중심지로, 주요 관공서가 밀집했다.

1961년에 라고스는 나이지리아 연방의 수도가 되었다. 행정분야가 “아부자”라는 계획도시로 그 역할이 넘어갔으나, 아직까지 수도로서 그 역할을 계속하고 있다.

라고스는 대한민국에서 비행기로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