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지리아

나이지리아 연방 공화국
영어: Federal Republic of Nigeria
국기 국장
표어 : "Unity and Faith, Peace and Progress"
통일과 신념, 평화와 진보
국가 : Arise, O Compatriots
수도	아부자
최대 도시	라고스
공용어	영어
인종	21% 요루바 족 21% 하우사 족 18% 이그보 족 40% 기타
정부	연방제 대통령제 공화국
• 대통령	굿럭 조나단
입법부	의회 (양원제)
영국으로부터 독립
• 남/북 나이지리아 통일	1914년
• 독립일	1960년 10월 1일
• 공화국 수립	1963년 10월 1일
면적
• 총 면적	923,768 km2 (32위)
• 내수면 비율 (%)	1.4
인구
• 2013년 어림	1억 7450만 7539명 (7위)
• 인구밀도	188.9명/km2 (71위)
GDP (PPP)	2014년 추산
• 국가 전체	1조 5800억 $ (20위)
• 일인당	6082 $ (124위)
지니계수	48.8 (2010년, 불평등)
인간개발지수	0.504 (2013년, 낮음)
통화	나이라 (₦)
시간대	UTC+1 (서아프리카 표준시)
• 일광절약시간	없음
차량통행방향	오른쪽
국제전화번호	234
국가도메인	.ng

“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 ”

나이지리아, 정식 명칭으로는 나이지리아 연방 공화국은 수도에 해당하는 아부자와 36개 주로 구성된 연방 입헌공화국이다. 나이지리아는 서아프리카에 위치해 있으며 서쪽으로 베냉, 동쪽으로 차드와 카메룬, 북쪽으로 니제르와 국경을 접하고 있다. 나이지리아의 남쪽 해안은 대서양의 기니만에 포함된다.

나이지리아 지방은 역사적으로 수많은 왕국들과 부족국가들이 거쳐 간 지역이다. 19세기경부터는 영국의 식민지가 되었으며 1914년에 남나이지리아보호국과 북나이지리아보호국이 합병되면서 오늘날의 나이지리아 국경이 형성되었다. 나이지리아는 1960년에 공식적으로 독립 연방국이 되었으며 1967-1970년에는 나이지리아 내전의 소용돌이에 빠져들었다. 내전 이후 나이지리아는 민주 정부와 군사 독재를 번갈아 경험하였다. 2011년의 대통령선거는 나이지리아 최초로 공정한 과정으로 치러진 대통령선거로 평가된다.

나이지리아는 인구가 많고 경제규모가 큰 나라이기 때문에 "아프리카의 거인"으로 일컬어지기도 한다. 약 1억 7400만 명의 인구를 거느린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나라이며 세계에서 일곱 번째로 인구가 많은 나라이다. 나이지리아는 세계에서 청년 인구 비율이 가장 높은 나라 중 하나이다. 이 나라에는 500개가 넘는 다양한 인종들이 살고 있으며 그 중에서 하우사 족, 이그보우 족, 요루바 족이 가장 큰 인종그룹을 형성하고 있다.

종교적으로 나이지리아는 주로 남부 및 중부지역에서 번성한 기독교와 북쪽 및 남서지역에 집중되어 있는 이슬람교로 분열되어 있다. 이외에 토속 민간 신앙이 소수 종교로서 존재한다,

2014년 나이지리아의 총 GDP는 5000억 달러로서, 남아프리카 공화국을 제치고 아프리카에서 가장 경제규모가 큰 나라가 되었으며 세계에서 21번째로 큰 경제규모를 가지고 있다. 또한, GDP 대비 부채비율이 11%에 지나지 않을 정도로 재정상태가 건전하다. 2050년이 되면 나이지리아는 세계 20대 경제대국이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나라의 석유 매장량은 국가 경제 발전과 국제적 영향력 행사에 큰 역할을 해왔다. 세계은행은 나이지리아를 이머징마켓(Emerging market)으로 분류하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아프리카의 지역 강국으로 간주된다. 또한 "넥스트 일레븐" 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나이지리아는 영연방제국, 아프리카연합, OPEC, 유엔 등의 국제기구에 가입되어 있다.

2002년부터 동북부 지역에서 이슬람 운동 단체인 보코 하람(Boko Haram)이 정부의 세속적인 시스템을 폐지하고 이슬람 국가를 건국하기 위한 목적으로 일련의 폭력 사태를 일으키고 있다. 나이지리아 대통령 굿럿 조나단은 2014년 5월, 보코 하람이 최소 1만 2천명의 사망자와 8천명의 장애인을 유발하였다고 주장하였다. 나이지리아는 2014년 치복 납치 사건을 계기로 베냉, 차드, 카메룬, 니제르 등의 이웃국가들과 협력하며 보코 하람에 대응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