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호텔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러브호텔(일본어: ラブホテル)은 일본 특유의 숙박업소로서, 주로 커플들이 성관계를 하는 것을 목적으로 방문하는 곳이다. 숙박을 하지 않고 휴식만 하는 것도 가능하다.
특징[편집]
외관이 화려하게 꾸며져 있다. 불빛으로 치장하고 있으므로 밤이 되면 휘황찬란하게 빛난다. 대부분 일정 구역에 몰려있는 특성이 있다.
대부분 체크인이 무인 시스템으로 되어 있으며, 엘리베이터 또는 계단이 방과 직통으로 연결되어 있다는 특징이 있다. 아무래도 대놓고 성관계를 하기 위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다른 커플이나 직원들과 마주치는 민망한 상황을 최소화하기 위한 배려를 해 주는 것이다. 방음도 잘 되어 있는 등 프라이버시에 특별히 신경을 쓰고 있다.
방 내부는 화려하고 안락하게 꾸며진 것이 특징이다. 아예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도록 방마다 특이한 콘셉트를 잡는 경우도 있다. 그리도 당연하게도 침대는 두 사람이 함께 잘 수 있을 만큼 큰 것으로 하나뿐이다. 방에서 간단한 식음료를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많은데, 식음료의 가격이 일반적인 호텔과는 달리 저렴한 편이다. 그 밖에도 노래방 기계, 안마의자, 게임기, 코스프레 의상 대여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즐길 거리가 많다.
기본적으로 2인이 이용하는 곳이므로 3인 이상은 아예 출입 불가한 곳도 있다. 18세 미만은 원칙적으로 출입이 불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