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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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찬가부산광역시를 상징하는 노래이다. 부산광역시를 상징하는 새(갈매기)와 나무(동백나무)가 1978년 지정됨에 따라 이에 발맞추어 1984년 시민정신의 함양과 향토애 고취를 목적으로 하는 <부산찬가>를 제정하고 보급했다. 가사와 곡은 각각 공모를 통해 1983년 윤평원의 가사와 이범희의 곡이 선정되었다. 노래는 가수 윤시내가 불렀다. 부산광역시에서는 곡이 제정된 1984년부터 테이프, 악보 등을 통해 부산찬가 보급에 노력해왔다. 지금까지도 각종 축제 식전행사 등 주요 공식행사 등에도 사용되고 있으며, 부산도시철도 1호선에서 열차가 시청역에 진입할 시 <부산찬가>의 앞부분을 조금 들을 수 있다. 2000년대 후반까지는 지역 연고 프로야구팀인 롯데 자이언츠의 응원가로 사용되기도 했다. 특히 1980년대에는 청소차가 이 노래를 틀며 돌아다니면 주민들이 쓰레기를 가져나와 버리기도 했다.

가사[편집]

수평선 바라보며 푸른꿈을 키우고
파도소리 들으며 가슴 설레이는
여기는 부산 희망의 고향
꿈많은 사람들이 정답게 사는곳
 
갈매기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갈매기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영원하리
 
 
뱃고동 울리며 정든님 찾아오고
웃음띤 얼굴로 서로 손잡는
여기는 부산 사랑의 고향
정많은 사람들이 정답게 사는곳
 
갈매기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갈매기떼 나는 곳 동백꽃도 피는 곳
아 너와 나의 부산 영원하리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