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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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속
사람속.jpg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영장목
과: 사람과
속: 사람속

사람속(Homo)은 현생 인류를 포함하는 사람과의 한 속(genus)이다. 사람속은 230만-240만 년 전에 출현했던 것으로 추정되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속에서 호모 하빌리스가 유래한 것으로 생각된다.

사람속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은 두개골 용량의 증가로서, A. garhi의 두개골 용량이 450cm3인데 비하여 호모 하빌리스의 두개골 용량은 600cm3에 이른다. 호모 에렉투스의 두개골 용량은 1100cm3으로 호모 하빌리스의 거의 두 배에 이른다. 호모 사피엔스의 두개골 용량은 1800cm3이다.

호모 사피엔스(현생인류)는 오늘날 사람속의 동물 중 유일하게 생존하고 있는 종으로서, 사람속의 다른 종들은 모두 멸종한 상태이다. 가장 최근까지 살았던 사람속의 종인 호모 네안데르탈렌시스는 2만 4천 년 전 멸종하였다. 연구 결과에 따르면 이들의 멸종에 가장 크게 작용한 것은 기후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것이라고 한다.[1]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