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물함

사물함(한자: 私物函 영어: locker)은 개개인이 물건을 보관할 수 있도록 만든 함이다. 영어를 그대로 읽은 락커라고도 하며, 일반적으로 학교나 군대 등과 같이 단체생활을 하는 장소나, 찜질방, 목욕탕과 같이 옷을 보관할 필요가 있는 곳, 백화점이나 마트같은 공공장소에서 찾아볼 수 있다.

공공장소에서는 돈을 넣고 사용하게 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이를 코인로커라 한다. 특히 일본에서 유명하다. 좀 노는 고딩이 사물함 하나를 점유해놓고 옷을 넣어두고 다닌다던가, 아기를 유기한다던가 게임데이터를 공유한다던가. 이를 소재로 한 소설도 많으며 무라카미 류의 코인 로커 베이비스가 대표적이다. 한편, 대한민국에서 유기아동을 소재로 한 코인로커걸이라는 영화가 개봉할 예정으로 2014년 크랭크인에 들어갔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