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풍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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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풍기(한자: 扇風機 영어: Mechanical fan)는 날개를 회전시켜 바람을 일으키는 장치이자 가전제품이다. 일반적으로 냉방을 목적으로 사용되며, 공기순환이나 특정 물건을 말리는 데 쓰이기도 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날개 없는 선풍기도 출시된 바 있지만, 날개 있는 선풍기에 비해선 보급도가 미미한 편이며 여전히 선풍기 하면 날개 있는 종류가 대표적이다.

제품에 따라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바람의 세기(미풍, 약풍, 강풍 등)의 조절과 타이머 기능, 회전 기능은 대체적으로 갖추고 있는 편이다. 여기에 자연풍, 수면풍 기능이 추가되기도 한다. 또한 에어컨에 비해서 10분의 1 수준의 저렴한 전기 사용을 자랑하는데, 일반적으로 3~50W가 사용된다.

돌아가는 선풍기에 대고 소리를 내면 목소리가 떨리는데, 이걸 이용해 아~ 소리를 내는 건 어릴 적에 한번쯤 해봤을 장난이다.

종류[편집]

스탠드형 선풍기

놓을 수 있는 위치로 탁상용, 벽걸이용, 천장용 등으로 나뉘며, 날개의 유무에 따라 날개가 있는 선풍기와 날개 없는 선풍기로 나뉘며, 크기에 따라 미니 선풍기, 충전 방식에 따른 USB 선풍기로 나뉜다.

성능[편집]

냉방 용도로 사용되는 경우 주변 환경에 밀접한 영향을 받기 때문에, 더운 날씨에는 큰 효과를 보기 힘들다. 반대로 날씨가 시원할 경우 효과는 배가 되는 편으로, 에어컨과 함께 사용할 경우에도 톡톡한 효과를 볼 수 있다. 에어컨이 없을 경우 선풍기 에어컨이라고 해서 창문밖으로 선풍기를 놓는 방법도 있다.

선풍기 사망설[편집]

대한민국에서는 밀폐된 방에서 사용하면 위험하다는 도시전설이 유명하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고.

관련 문서[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