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미식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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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요미식회tvN에서 2015년 1월 21일부터 방영중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화마다 음식과 그 음식을 제공하는 식당을 소개하면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토크쇼 형식으로 진행되며, 단순히 맛집 소개에 그치지 않고 음식과 식당에 대한 역사나 문화적 요소, 얽힌 이야기를 비롯한 다양한 이야기가 오가는 것이 특징이다.

방송 내용을 바탕으로 수요미식회 알고 먹으면 더 맛있는 맛집 가이드라는 책이 발간된바 있으며, 47, 48화 방영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12월 23일과 30일은 재정비를 위해 2주간 결방되었다.[1]

진행[편집]

일반적으로 프로그램 소개와 함께 이전 화에 대한 짤막한 이야기나 출연자들의 근황을 묻는 것으로 시작하여 오늘의 주제가 될 음식을 소개하는 것으로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라는 대사로 상징되는 음식의 조리과정을 생생하게 보여준 뒤에는 음식에 대한 이야기가 오간다. 이 과정에서 보통 음식이 한국에 유래된 기원, 음식의 특징, 조리 과정에서의 팁 등이 소개된다. 그 후에 아래의 문 닫기전에 꼭 가야할 식당을 선정기준과 함께 소개하면서, 식당마다 식당에 대한 이야기, 음식의 맛이나 분위기에 대한 평가 등의 이야기가 이루어진다. 이 과정에서 '문 닫기전에 꼭 가야할 이유'와 '아쉬운 점'은 빠지지 않고 언급되는 편. 후자의 아쉬운 점은 간혹 없다라는 출연진의 의견이 제기되기도 한다.

문 닫기전에 꼭 가야할 식당[편집]

일반적으로 '맛집'이라는 단어로 소개되는 식당을 수요미식회에서는 '문 닫기전에 꼭 가야할 식당'이라고 에둘러 표현한다. 수요미식회측에서는 맛집≠문 닫기전에 꼭 가야할 식당이라고 주장하고 실제로 소개되는 식당중에서는 맛과는 거리가 있는 식당도 소개되지만, 식당에 대한 평가에서 맛을 빼놓을 수가 없는 것이 사실이며 실제로 이야기되는 중에서도 중요 요소로 고려되는데다, 결정적으로 인터넷에서는 그런거 구분안하고 그냥 수요미식회 맛집이라고 지칭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방송규정상 상호명이 가려지긴 하지만 홈페이지의 미식 가이드난에서 따로 지도와 주소까지 함께 첨부하여 친절하게 소개하는데다, 혹 소개하지 않더라도 어차피 다 찾아내기도 하고..

문 닫기전에 꼭 가야할 식당의 선정 기준은

  • 원조노포로서 식당의 역사가 그 음식의 역사가 된 집
  • ·서비스·분위기: 전국구로 명성을 떨친 집

위와 같은 두가지 기준으로 자문단이 선정하는데, 프로그램 초기에는 아무래도 거리라든가 자문단의 수[2]라든가의 한계로 수도권 부근의 식당이 자주 소개되어 지방에 산다면 아쉬움이 적지 않았다. 이러한 것을 제작진도 알았는지 차후에는 지역특집으로 제주도나 거제-통영, 부산, 전주 등의 식당을 소개하기도 했다.

특징[편집]

토크쇼로서의 요소가 중점적인지 2015년의 대세였던 쿡방이나 먹방의 요소는 거의 없는 것이 특징이다. 다만 아주 무시할 순 없었는지 간간히 이뤄지기는 했는데, 1화의 주제였던 소고기 등심 구이는 직접 불판에 소고기를 구워서 출연진들이 나눠 먹기도 했고, 4화의 주제였던 김치찌개 때는 불교식 김치를 소개하면서 김치를 시식하기도 했다.

또한 출연진들이 사비로 직접 해당 식당을 방문하여 시식해야 하는데, 이 과정에서 일체 출연진들에 대한 제작진의 지원은 없다고 한다. 제주 특집의 경우 교통비가 음식비보다 더 들었을 정도라고.. 그래서인지 위에 설명한 것처럼 수도권 부근 식당만 소개했는지도 모를 일이다. 다만 실제로 자신의 돈을 들여서 가서 먹고 온 만큼 진솔한 이야기가 오갈 수 있다는 것은 장점. 꼭 모든 식당에 방문하라는 법은 없는 것 같지만 대부분은 소개되는 식당에 전부 다녀오는듯 하며, 덕분에 우연히 마주쳐서 같이 인증 사진을 찍거나 촬영을 마치고 따로 방문하기도 한다.

출연진[편집]

하차한 출연자[편집]

기타[편집]

  • 실제로 식당을 소개하면서 출연진들이 다소 과감한 비평도 마다하지 않는데, 이 때마다 개인적인 의견이라는 알림이 들어간다. 프로그램의 면책을 위한 방법이라고 볼 수 있겠다.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