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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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익이란 사회계층(사회적 불평등)을 받아들이거나 지지하는 정치적 성향을 의미한다. 우익에서는 사회계층(사회적 불평등)을 불가피하거나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현상으로 본다. 여기서 말하는 사회계층은 시장경제의 원리에 의한 경쟁과정이나 전통적인 사회 차이에 의해서 발생하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우익은 자연법이나 전통에 근거하여 이것을 정당화시킨다.

자본주의 경제가 도입되면서, 우익은 자본주의를 지지하는 편이 되었다. 원래 우익은 보수주의의 이념을 가리키는 용어로서 만들어진 것이나, 이외에도 신자유주의, 애국주의, 인종차별주의, 기독민주주의, 고전자유주의, 반공주의 등을 우익으로 이르기도 한다.

분류[편집]

우익은 크게 수구주의, 중도우익, 극우익, 신우익 등으로 구분된다.

먼저 수구주의는 과거로의 회귀를 의미한다. 권위주의적이고 사회 계급이 뚜렷한 사회로 되돌아가자고 주장한다. 흔히 수구꼴통이라며 까이는 쪽이 바로 이쪽이다.

중도우익은 점진적인 변화를 받아들이며 자유주의, 법치주의, 자본주의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취한다. 하지만 극단적인 자유방임주의나 개인주의는 사회에 해로운 것으로 본다. 애국주의나 사회복지정책을 주장하기도 한다. 한국의 국민의힘, 미국의 공화당, 영국의 보수당 등이 여기에 속한다.

극우익은 ① 반민주 ② 애국 ③ 인종차별 ④ 강력한 국가의 4가지 특징을 보인다. 과거 독일의 나치당, 일본의 야쿠자, 미국의 KKK단 등이 대표적인 극우익이다.

신우익은 작은 정부, 시장 경제, 개인의 자주성을 추구하는 자유주의+보수주의자를 의미한다. 한국에서는 뉴라이트 전국연합이라는 단체가 신우익을 표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