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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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업 중인 노동자. 노동자, 학생, 사회적 약자 등은 좌익 성향을 띠는 경향이 있다.

좌익(한자: 左翼)은 사회평등을 지지하는 정치적 입장으로서, 사회위계(사회 불평등)에 반대하는 입장을 취한다. 좌익은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자는 입장을 취하며 정당하지 않은 불평등은 없어져야 한다고 주장한다.

좌익, 우익이라는 용어는 프랑스 혁명(1789-1799) 당시에 만들어진 것이다. 당시 개최되었던 삼부회에서 혁명을 지지하고 공화정을 건설하려 한 세력들은 왼쪽에, 전통적인 왕정을 지지하던 세력들은 오른쪽에 앉은 것이 오늘날 좌익, 우익의 유래가 되었다.

프랑스 혁명 당시 좌익이라는 용어는 공화주의를 가리키는 말이었으나, 이후 좌익이라는 용어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무정부주의 등 다양한 이념을 통틀어 이르는 말이 되었다. 20세기 초에 접어들면서 좌익의 범위는 공민권운동, 반전운동, 환경운동 등을 포함하는, 더욱 넓은 범위로 확대되었다. 오늘날에는 미국의 녹색당, 영국의 사회주의노동자당, 독일의 좌파당, 그리고 한국의 노동당이 좌익 정당으로 일컬어진다.

국가가 경제문제에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경제의 국유화나 계획경제를 주장하기도 한다. 환경문제에도 관심을 두고 있다.

같이 보기[편집]

  • 국정원 - 좌익사범을 잡아내기 위해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정부조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