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슐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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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의 모습

캡슐뽑기(일본어: ガシャポン 영어: Gashapon)는 뽑기의 하나로 각종 장난감이나 열쇠고리, 구슬 등 여러 잡동사니를 넣은 캡슐을 잔뜩 넣어놓고 돈을 넣고 돌리면 랜덤으로 튀어나오는 것이다.

종류[편집]

투입 금액에 따라 크게 동전(100원, 200원, 500원)을 넣어야 하는 종류와 지폐(1000원, 2000원)를 넣어야 하는 종류로 나뉜다. 보통 전자는 문방구 앞에서 찾아볼 수 있고, 후자는 영화관이나 휴게소에 배치되어있다.

100원짜리나 200원짜리의 경우 보통 미니팽이나 줄자, 후레쉬 등을 비롯한 조잡한 것들이 많다. 500원짜리 또한 크게 다르지 않지만 이쪽은 타마고치이어폰, 미니 게임기 등 꽤 쓸만한 것이 나오기도 한다. 그래봤자 중국산 1000원, 2000원짜리는 돈을 들인 만큼 꽤 퀄리티 높은 물품이 나온다. 뽑기인 만큼 원하는 물품을 얻기 위해서는 상당한 돈이 들어가며, 특히 100원짜리나 200원짜리의 경우 돈이 적게 든다고 계속 뽑다가 중복 물품만 잔뜩 얻고 돈만 잃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기타[편집]

일본에는 여동생이 쓴 연애편지가 나오는 캡슐뽑기도 있다고 한다.[1]

관련 문서[편집]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