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미플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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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플루

타미플루인플루엔자 A인플루엔자 B(독감) 바이러스가 숙주세포에서 떨어져 나오는 것을 차단하는 항바이러스제로서, 오셀타미비르(Oseltamivir)의 상품명이다. 이 약은 캡슐 또는 현탁액 형태로 경구투여된다. 오셀타미비르는 화학적으로 불활성 상태의 전구약물이며, 체내에 들어온 후 대사 과정을 거쳐 활성 상태로 바뀐다. 경구로 투여가 가능한 최초의 뉴라미니다아제 억제제이다. 타미플루는 미국 기반의 제약회사인 길리어드 사이언스(Gilead Sciences)에서 개발되었으며 제넨텍(Genentech)에서 마케팅을 담당하였다. 타미플루 개발과정에 한국인 화학자인 김정은 박사[1]가 참여하였다는 사실은 국내에서 많은 관심거리가 되었다. 길리어드 사에서는 1996년 이 약에 대한 독점 판매권을 스위스의 제약회사인 로슈 사에 판매하였다. 타미플루를 합성하는데 필요한 원료 물질은 시킴산이다. 시킴산은 중국 남서부의 산악지대에서 자라는 약초인 팔각회향의 꼬투리에서 추출된다.

부작용으로는 정신질환과 구토횟수 증가 등이 있다.

한국에서는 2009년 신종플루 범유행 당시 정부 정책에 의해 타미플루가 전국의 거점약국에 공급되었는데, 넘쳐나는 수요를 감당하지 못하고 물량이 금방 동나기 일쑤였다. 그리고 로슈 사 회장은 돈 속에 파묻혀 행복한 비명을 질렀다 카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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