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자로매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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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자로매니아
타자로매니아.jpeg
개발사 조이온(구 HQteam)
유통사 GAME2YOU
플랫폼 윈도우 95/98/2000/ME/XP
장르 타이핑 대전 게임
이용가 등급 게임위 : 전체이용가
발매일 2001년 9월 6일
플레이어 수 1인용, 2인용, 온라인 플레이

타자로매니아(영어: tazaromania)는 조이온(구 HQteam)이 개발, GAME2YOU가 유통하여 2001년 9월 6일 출시한 대한민국타자연습 게임대전 격투 게임이다. 관점에 따라서는 교육용 게임으로 볼 수도 있다.[1] 공식홈페이지는 이곳이지만 현재는 접속불능이다.

정보통신부 산하 한국첨단게임산업협회가 2001년 11월 29일부터 12월 2일까지 COEX에서 개최한 정보통신부 장관배 온라인 게임대회에 킹덤언더 파이어, 엑스탱크온라인과 함께 정식종목으로 채택되기도 하였다.[2]

삼성 매직스테이션을 구입하면 증정하기도 하였다. 과거 고등학교 등의 컴퓨터실에 스타크래프트와 함께 심심찮게 설치되어 있었다.

발매[편집]

2001년 7월 19일 전체이용가로 등급분류결정을 받았으며 등급분류번호는 2001-CR0135이다. 2001 동아 LG 게임ㆍ만화 페스티벌 (DIFECA) 및 서울국제만화애니메이션페스티벌 (SICAF)에서 일반에 선행공개되었으며 2001년 7월 KTF에서 주최한 N016 연예인 게임대회에서 종목이 되기도 하였다. 이후 타자로매니아는 2001년 9월 6일 정식 발매되었으며 초도물량은 1만장이다.[3]

타자로매니아는 타 게임에 비하여 적은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제작 기간 또한 1년 미만으로 짧은 편이다. 이 떄문인지 타자로매니아의 출시가는 19800인데 이는 동 시기 다른 게임과 비교하였을 때 싼 가격에 속한다.[3] 예를 들어 비교하자면, 2001년 9월 출시된 손노리화이트데이(비디오 게임)는 출시가가 35000원이다.

스토리[편집]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온 스토리에 따르면

21세기초 새천년을 맞이한 지구는 이전 어느 세기보다 평화롭고 안정된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나날이 발전하는 과학기술과 문명, 그 모든 것들이 전 인류의 마음을 그 어느 때보다 더 윤택하고 풍요롭게 하였고, 인류는 그 평화로움을 마음껏 즐기고 있었다. 하지만 극동아시아의 한편에서는 새천년의 평화로움을 부정하고, 파괴와 살육을 꿈꾸는 일단의 테러리스트들이 어둠속에서 소리없이 움직이고 있었으니 … 이들은 자신들의 가공할 첨단기술을 자랑하듯, 세계 최고의 폭탄들을 만들어 전 세계의 대도시에서 무차별 테러를 감행하였다.

세계 곳곳에서 엄청난 희생자가 발생하자, 각국의 지도자들은 국제경찰기구인 인터폴에 막대한 자금과 범 국가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고, 전세계의 단결된 힘이 테러리스트들의 퇴치에 집중되자 그 효과는 즉시 나타나기 시작했다. 오히려 궁지에 몰리게 된 테러리스트들은 사태를 역전시키기 위해 새로운 음모를 꾸미기 시작했다. 놀랍게도, 그들이 꾸민 음모는 자신들의 비밀기지에서 지구의 절반을 날려버릴 수 있는 어마어마한 파괴력을 가진 핵폭탄을 가동시킨다는 것이었다. 이 정보를 입수한 인터폴은 테러리스트의 비밀기지를 급습하여 핵폭탄의 가동을 막으려 하였으나 아깝게도 테러리스트들은 간발의 차로 핵폭탄의 폭발시스템을 가동시킨 후였다. 다행히 전세계에서 급파된 수많은 과학자들이 폭발시스템의 패스워드 코드에 접근하여 폭발을 지연시켰지만 핵폭탄의 완전 해체는 실패하고 말았다. 테러리스트들의 첨단기술을 자랑하듯, 핵폭발 시스템에는 상상할 수 조차 없는 완벽한 패스워드 보안장비가 장착되어 있었던 것이다.

그러나 지구를 지키기 위해 필사의 노력을 기울인 과학자들은 마침내 패스워드를 찾아내었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일 뿐, 입력단계에서 과학자들은 또다시 새로운 장벽에 부딪히게 되었다. 단 1분안에 600자 이상으로 구성된 패스워드를 입력해야 한다. 이제 인류에게 주어진 시간은 그렇게 많지 않았다. 100시간의 카운트다운은 벌써 시작되었다. 앞으로 100시간 안에 패스워드가 입력되지 않으면 지구의 반은 우주의 먼지로 사라질 상황에 놓이게 된 것이다. 이 사실은 곧 각국에 전파되었고 각국 정부는 이에 대항하여 패스워드를 입력할 지원자를 모집하게되었다. 하지만 테러리스트의 잔당들은 각국을 돌아다니며 지원자 모집을 방해하고 있었고 이 때문에 지구를 구할 영웅의 선발 과정은 극도로 비밀스러우면서도 힘든 과정일 수 밖에 없었다. 무쇠 같은 손가0락과 강인한 체력같은 육체적 조건은 물론 냉철한 판단력을 포함한 정신적 조건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도의 타자능력을 가진 사람을 뽑아낸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다.

그리하여 각국 정부는 엄청난 상금을 걸고 전세계 타자대전 결투 토너먼트 대회를 개최하게 된다. 이에 부응한 수많은 전세계의 타자 고수들이 혹은 지구를 지키려는 일념으로, 혹은 막대한 부에 대한 욕망으로 서로의 타자실력을 겨루게 되는데…

- 끝 -

시스템[편집]

여타 특징은 평범한 대전 액션 게임과 유사하지만 공격 등의 커맨드(아이템)를 실행하기 위해서는 상단에 지나가는 단어를 입력하여야 한다는 특징이 있다. 이러한 아이템은 일반아이템과 콤보아이템으로 나뉜다. 일반아이템의 경우 상단공격, 하단공격, 필살기, 초필살기, 닭다리, 파워, 물음표 아이템이 있다. 초필살기는 적의 입력을 방해하는 효과 뿐이지만 요리사의 경우 타격도 줄 수 있다. 닭다리는 체력회복 아이템이며 파워아이템은 공격력을 1.5배 상승시켜준다. 물음표아이템은 먹을시 무작위로 콤보가 쌓이게 된다. 콤보아이템에는 상당공격, 하단공격, 필살기, 초필살기 아이템이 존재한다. 콤보는 최고 10콤보까지 쌓을 수 있다.

과거, 조이온의 다른 게임처럼 HQ.net을 통한 멀티플레이 서비스를 제공하였지만 현재는 HQ.net 서버가 죽어서 안된다. 또한 온라인 테스터를 모집하기도 하였다.[4] 그리고 공식홈페이지에서는 일주일마다 순위를 집계하였었다.

난이도 조정과 단어편집기능 및 연습하기 기능을 제공한다.

개발자[편집]

- 제작 : 이민호

- 개발총괄 : 김태곤

- 게임 디자인 & 홍보 : 강성욱

- 기획 : 유미순

- 메인프로그래밍 : 김창훈

- 서버프로그래밍 : 안재혁

- 설치프로그래밍 : 이성재

- 인터페이스 및 배경디자인 : 이정림

- 원화디자인 : 여대경

- 캐릭터디자인 : 김민석

- 패치프로그래밍 : 정진욱

- 마케팅&영업 : 차경묵, 이영기

- 게임테스트 : 유창웅, 부구갑, 김현정

- 매뉴얼 및 제품디자인 : 네오커뮤니케이션 전영, 이국순, 최환준, 박수용

- 사운드 : 리옹 뮤직

외부링크[편집]

각주[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