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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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츄는 TV 애니메이션판 포켓몬스터에서 포켓몬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귀여우니까.

포켓몬(일본어: ポケモン), 또는 포켓몬스터타지리 사토시(たじりさとし)가 1995년 제작한 미디어 믹스로서, 주식회사 포켓몬이 소유권을 갖고 있다. 포켓몬은 포켓몬 세상에 존재하는 가상의 생물체로서, 사람들은 야생의 포켓몬을 잡아 훈련시킨 뒤 서로 싸우도록 만든다. 이 세계관에서 포켓몬 승부는 큰 인기를 얻는 스포츠이며, 유능한 포켓몬 주인에게는 큰 명예와 부가 주어진다.

게임 프리크의 사장이었던 타지리 사토시는 다른 사람과의 상호작용, 즉 대결이나 캐릭터 교환이 가능한 육성 RPG 게임 개발을 목표로 하였다. 이러한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는 들고 다닐 수 있는 작은 게임기인 닌텐도게임보이가 적합하다고 여겼고, 그 결과 포켓몬은 게임보이의 게임으로 첫 선을 보였다. 현재 이 사업은 비디오 게임, 카드 게임, TV 애니메이션, 영화, 만화책, 장난감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하여 원 소스 멀티 유즈(One Source Multi Use)의 대표적인 사례로 손꼽히고 있다. 포켓몬은 닌텐도의 마리오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많은 수익을 올린 미디어 믹스이다.

포켓몬 승부는 현실세계의 소싸움이나 투견과 유사하다. 이 때문에 포켓몬 승부가 현실에 존재한다면 동물보호법 위반이 아니냐고 따지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포켓몬 세계에서 포켓몬은 승부에서 크게 다치더라도 절대로 죽지는 않으며, 지역 포켓몬 센터에 가면 간호순들이 포켓몬의 회복을 돕고 있는 점 등으로 미루어 보아 포켓몬에 대한 어느 정도의 인권... 아니 포켓몬권은 보장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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