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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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어(한자: 合成語)는 어근이 결합하여 만들어진 단어를 이르는 이다.

어근과 접사가 결합되어 만들어진 파생어와는 차이가 있으며, 파생법과 같이 합성법이 존재하며 크게 통사적 합성법과 비통사적 합성법으로 나뉜다. 전자는 다리와 같이 명사와 명사의 결합, 또는 관형어와 명사를 결합하는 것이고, 후자는 감발이나 부슬비와 같이 어간뒤에 어미가 나오지 않고 명사가 나오는 것이다.

대등합성어, 수식합성어, 융합합성어로 나뉘며, 대등합성어는 손발이나 앞뒤처럼 각 어근이 본 의미를 가진 채 대등한 것이고, 수식합성어는 목소리나 산나물과 같이 한 어근이 다른 어근에 수식되는 것이며 융합합성어는 두 어근이 융합되어 새로운 뜻을 가지게 되는 것을 말한다.

현대에 들어서는 개드립과 같이 한국어+영어 형태의 합성어가 많이 만들어지고 있으며, 이들 대부분은 신조어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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