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민주화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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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민주화운동
광주무장한시민.jpg
광주민주화운동 당시 무장한 광주시민
날짜 1980년 5월 18–27일
지역 대한민국 광주
원인 5·17 쿠데타, 박정희암살, 전두환군부장악, 국가 권위주의, 전라도민의 사회정치적 불만
목적 민주화운동
종류 데모, 시민불복종
결과 민간인 및 군인 사상자 발생
시위 당사자
광주 시민군
정부측 계엄군
사상자
사망자 : 165명 이하
부상자 : 3515명
사망자 : 28명
(군인 24명, 경찰 4명)

5·18 광주 민주화운동(한자: 光州民主化運動), 또는 광주민주항쟁광주에서 1980년 5월 18일부터 27일까지 이어진 민주화운동이다. 유네스코에서는 May 18th Democratic Uprising로 번역하여 부르고 있다. 최대 165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태가 일어난 당시는 박정희가 암살(1979년 10월 26일)되어 국무총리였던 최규하대통령의 권한을 대행하고 있었던 시기이다. 광주시민들은 전두환(당시 계엄사령부 합동수사본부장)의 정권 장악 움직임(12·12사태, 5·17 쿠데타)에 대해 반발하였다. 광주민주화운동이 진행되는 동안 광주시민들은 정부에 저항하기 위해 경찰서와 군 무기고를 털어 무기를 획득하였으나, 끝내는 계엄군에 의해 진압되었다. 간혹 광주민주화운동은 광주시민들이 전두환의 독재에 저항한 사건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엄밀히 말해 잘못된 표현이다. 사태가 벌어진 시기는 전두환이 대통령이 되기(정권을 장악하기) 이전이기 때문이다.

당시 이 사건은 공산주의 동조자들에 의한 폭동으로 조작되어 각종 매체에 보도되었으며, 전두환이 대통령직에 오르면서 이 사건은 한동안 왜곡된 채로 남아 있었다.

2011년에 1980년 인권기록유산 5·18 광주 민주화운동 기록물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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