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MBN 로고

MBN 또는 매일방송매일경제신문 계열의 종합편성채널이다. 매일경제TV라는 뉴스보도전문채널이 MBN으로 이름만 바꿔서 종합편성채널로 재개국하였다는 특징이 있다. 주특기인 뉴스보도부문을 잘 살려서 2012년부터 종합편성채널 중에서 독보적인 시청률 1위 채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러한 인기에 힘입어 2013년 들어서부터는 예능·교양 프로그램의 비중을 늘렸으며, 고수의 비법 황금알, 나는 자연인이다, 속풀이쇼 동치미, 엄지의 제왕 등의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다수의 패널이 스튜디오에 출연하는, ‘떼토크 콘셉트’의 예능프로그램은 MBN의 전매특허이기도 하지만, 한편으로는 다른 형태의 신선한 프로그램을 창출하지 못하고 있는 점은 MBN의 한계로 지적되기도 한다.

중립성이 생명인 뉴스보도전문채널 출신이어서 그런지, 정치적 중립성을 나름 잘 지키고 있다[1].

역사[편집]

  • 1993년 9월 23일 - 매일경제신문에서 매일경제방송을 창립했다.
  • 1995년 3월 1일 - 매일경제방송 (경제전문 케이블 채널) 개국
  • 2005년 7월 - 뉴스 보도 전문채널로 전환
  • 2009년 7월 22일 - 대한민국 국회에서 미디어법 개정안이 통과되어 종합편성채널의 법적 토대가 마련되었다.
  • 2010년 12월 31일 - JTBC, 채널A, TV조선 등과 더불어 MBN이 종합편성채널 사업자로 선정되었다.
  • 2011년 12월 1일 - 종합편성채널 MBN으로 재개국

사건·사고[편집]

  • 2014년 4월 18일, 세월호 사고 당시 ‘가라앉은 선체에 갇힌 사람과 얘기를 나눴다’는 자칭 잠수부의 허무맹랑한 주장을 여과 없이 보도하여 물의를 빚었다. 이후 이 주장을 한 사람은 제대로 된 잠수사 자격증도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동원 보도국장은 이 허위보도에 책임을 지고 직접 사과방송 하였다.

외부 링크[편집]

주석[편집]

  1. ^ 논란의 여지는 약간 있지만 일단 우익에서는 MBN을 좌빨방송, 좌익에서는 수꼴방송으로 평가하고 있는 걸 보면 MBN은 중립적인 거 맞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