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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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렴염증이 생긴 상태를 의미한다. 원인으로는 세균이나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것이 많고, 다른 미생물이나 특정 약물, 또는 자가면역성 질환 등에 의해서도 유발될 수 있다.

일반적인 증상으로는 기침, 흉통, , 호흡곤란 등이 있다. 검진은 X-레이나 객담의 배양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특정한 종류의 폐렴을 예방하기 위해 백신을 사용할 수 있다. 치료는 폐렴의 원인에 따라 달라진다. 세균성 폐렴인 경우에는 항생제를 통한 치료가 일반적이다. 폐렴의 정도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 입원하여야 한다.

전 세계에서 매년 4억 5천만 명(세계 인구의 7%에 해당)의 사람이 매년 폐렴에 걸리고 400만 명이 이로 인해 사망하는데, 대부분은 제3세계 국가에서 발생한다. 19세기의 영국 의학자 윌리엄 오슬러(William Osler)는 폐렴을 “the captain of the men of death”(인류 사망의 선두주자)로까지 표현하였으나 20세기에 들어서면서 항생제와 백신이 도입되면서 폐렴의 생존률은 향상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에서는 폐렴이 6번째로 흔한 사망원인일 정도로 여전히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1].

  1. ^ 2012년 사망원인통계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