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약구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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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약구급방(한자: 鄕藥救急方)은 고려 때 간행된 의학서다. 향약을 바탕으로 한 질병 치료의 경험과 이론을 내용으로 하며, 대한민국에 전해 내려오는 가장 오래된 의학서이기도 하다. 저자는 알려져 있지 않다.

역사

고려 고종(1236년) 때 편찬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상, 중, 하 3권 1서로 구분했다. 총 52목으로 각각 18목, 25목, 12목으로 이뤄져 있다. 초판은 대장도감에서 인쇄되었으며 조선 세종 때인 1417년과 1427년에 중간되었다.[1] 현재까지 남아있는 것은 1417년에 나온 것으로, 일본의 궁내청 서릉부에서 소장하고 있다.

향약구급방을 시작으로 향약혜민경험방을 비롯한 다양한 향약서들이 간행되어, 이른바 향약서 간행의 유행을 불러일으킨 서적이기도 하다.

기타

2020년 5월에 치뤄진 순경 공채 한국사 시험에서 이 책과 관련된 문제가 논란이 일어 복수정답이 인정되는 일이 있었다.[2]

주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