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특급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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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한옥마을은 북조선의 대표적인 한옥마을이다

개성시황해북도에 속해있는 도시로 조선반도의 중부에 있다.

개요[편집]

개성시는 서기 918년부터 1392년 까지 있었던 고려의 수도이며. 원래 "송악", "송도"라고 불려져 왔었다. 그 후 고려가 멸망하고 조선이 세워지면서 송도라는 이름 대신, 「개성」 (開城 )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개성에서는 오래전부터 인삼으로 아주 유명했었는데, 그것이 조선시대 때 중국으로 수출되었을만큼 인기가 대단하였다고 한다. 또한 개성은 평양서울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의 역할을 하였다.

개성시는 1949년대한민국에 관할로 넘어와서 경기도에 속했으나, 6·25전쟁 때 조선인민군이 수복하면서, 1953년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토가 되었다. 개성시는 그 후, 직할시로 승격해서, 도(都) 이상의 대우를 받았는데, 대한민국과 북조선과의 경제합작교류을 목적으로 하여금 2001년에 경제특구로 변하였다. 나중에 3년 후인 2004년에 판문지구와 개성시와 합쳐, "개성공업지구"가 만들어졌다.

개성시는 고려시대 정궁인 「만월대」 터와, 유생들에게 교육을 관장하던 고려성균관으로 유명하다. 옛날에는 고려천문대도 있었으나, 지금은 건물이 사라지고 흔적만이 남아있다. 이곳에서는 그리고, 고려시대의 마지막 충신인 정몽주이방원의 철퇴에 맞아 죽은 「선죽교」가 있다. 지금 북조선에 의해 세워진 개성시의 공공기관은 개성백화점과 도서관, 학생회관, 송도대학, 교육대학, 방직대학 등이 있으며, 공장은 인삼공장과 방직공장 등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