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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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줌신장에서 만들어지는 액체이다. 방광에 저장되어 있다가 요도라는 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출된다. 오줌을 누는 것은 혈액 속의 불필요한 물질들을 제거하기 위함이다. 혈액은 몸속을 돌면서 불필요한 노폐물들이 쌓이게 되는데, 이것을 제거하여 원래의 깨끗한 혈액 상태로 만들기 위해 오줌이 생성되는 것이다.

오줌의 성분은 대부분 이며, 과 약 2%의 요소로 구성되어 있다. 요소는 에서 독성 물질인 암모니아를 제거하기 위해 만든 물질이다. 요소는 독성이 매우 낮지만, 혈중 요소 농도가 지속해서 높게 유지되면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정상적인 오줌의 색깔은 무색에서 노란색 사이이다. 오줌의 노란색은 혈액을 빨간색으로 만드는 헤모글로빈의 분해 산물인 유로빌린(urobilins) 때문이다. 탈수 상태에서는 오줌의 양이 줄어들며 농도가 더 진해진다. 반대로 물을 많이 마시면 오줌의 양이 늘어나며 농도는 연해진다.

오줌은 다음과 같은 물질들은 몸 밖으로 배설시킨다.

  1. 여분의
  2. 여분의 전해질 ()
  3. 요소
  4. 약물
  5. 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