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문서를 비움)
잔글 (162.158.18.35(토론)의 편집을 블루시티의 마지막 판으로 되돌림)
1번째 줄: 1번째 줄:
 +
{{지방자치단체
 +
|공식 명칭 = 계룡시
 +
|그림 = [[파일:계룡산.jpg|320px]]<br>[[계룡산]]
 +
|표어 = Fresh GyeRyong
 +
|한자 표기 = 鷄龍市
 +
|영문 표기 = Gyeryong City
 +
|구분 = 특례시
 +
|구성 = 1동 3면
 +
|인구 = 4만 1550명 (2012. 12)
 +
|면적 = 60.79
 +
|인구밀도 = 684
 +
|남녀성비 = 98.6
 +
|단체장 = [[이기원]] ([[새누리당]])
 +
|상징새 = [[팔색조]]
 +
|상징꽃 = [[철쭉]]
 +
|상징나무 = [[소나무]]
 +
|전신 = [[논산시]]의 일부
 +
|후신 =
 +
}}
  
 +
{{대사|국방특례시}}
 +
 +
'''계룡시'''({{llang|en|鷄龍市}})의 탄생 과정은 여타 다른 [[도시]]와는 현저히 다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도시 전체 인구가 15만 명 이상이거나, 인구 5만 명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을 가진 군이 [[시]]로 승격될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계룡시의 경우에는 2003년 [[논산시]]의 북동부 일부가 떨어져 나오면서 만들어 졌는데, 당시 계룡시의 인구는 3만 여 명 내외에 불과했다. 원래 당초 정부의 계획은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를 국방도시로 특화시켜 2011년까지 인구 15만 명 규모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특례시로 출발한 계룡시는 [[군인]]과 군인 가족이 이주해 오긴 했으나, 인구는 당초 계획과는 현저히 떨어진 4만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 중 절반가량은 군인과 군인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
 +
계룡시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라도, [[계룡산]]이란 지명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산은 꽤나 산세가 험준한데, 산의 능선이 [[닭]] 볏을 쓴 [[용]]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계룡산(鷄龍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시대]]부터 [[풍수지리]]상으로 좋은 터로 꼽히면서 여기서 새로운 왕이 나타나느니 하는 갖가지 설과 예언이 난무했다. 이에 따라 [[일제강점기]] 전후로 [[사이비종교]]('''신흥종교'''로 순화)가 이곳을 무대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1984년 종교정화운동을 통해 국가에서 이곳에서 활개 치던 사이비종교들을 깡그리 정리해 버렸다. 하지만 지금도 자기가 도사라면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종종 만날 수 있다.
 +
 +
== 알고 계셨나요? ==
 +
*'''계룡시'''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시]](市)입니다.
 +
 +
== 외부 링크 ==
 +
*[http://www.gyeryong.go.kr/html/kr/index.html 계룡시청]
 +
 +
{{충청남도}}
 +
 +
[[분류:계룡시| ]]

2017년 5월 21일 (일) 19:36 판

계룡시
계룡산.jpg
계룡산
표어 Fresh GyeRyong
한자 표기 鷄龍市
영문 표기 Gyeryong City
구분 특례시
구성 1동 3면
인구 4만 1550명 (2012. 12)
면적 60.79(㎢)
인구밀도 684(명/㎢)
남녀성비 98.6
단체장 이기원 (새누리당)
상징새 팔색조
상징꽃 철쭉
상징나무 소나무
전신 논산시의 일부

계룡시(영어: 鷄龍市)의 탄생 과정은 여타 다른 도시와는 현저히 다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도시 전체 인구가 15만 명 이상이거나, 인구 5만 명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을 가진 군이 로 승격될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계룡시의 경우에는 2003년 논산시의 북동부 일부가 떨어져 나오면서 만들어 졌는데, 당시 계룡시의 인구는 3만 여 명 내외에 불과했다. 원래 당초 정부의 계획은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를 국방도시로 특화시켜 2011년까지 인구 15만 명 규모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특례시로 출발한 계룡시는 군인과 군인 가족이 이주해 오긴 했으나, 인구는 당초 계획과는 현저히 떨어진 4만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 중 절반가량은 군인과 군인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룡시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라도, 계룡산이란 지명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산은 꽤나 산세가 험준한데, 산의 능선이 볏을 쓴 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계룡산(鷄龍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시대부터 풍수지리상으로 좋은 터로 꼽히면서 여기서 새로운 왕이 나타나느니 하는 갖가지 설과 예언이 난무했다. 이에 따라 일제강점기 전후로 사이비종교(신흥종교로 순화)가 이곳을 무대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1984년 종교정화운동을 통해 국가에서 이곳에서 활개 치던 사이비종교들을 깡그리 정리해 버렸다. 하지만 지금도 자기가 도사라면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종종 만날 수 있다.

알고 계셨나요?

  • 계룡시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市)입니다.

외부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