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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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시
鷄龍市
계룡산
계룡산
계룡휘장.jpg 계룡슬로건.jpg
휘장 슬로건
행정
지역 충청남도
행정구역 3면 1행정동
시청소재지 장안로 46
시장 최홍묵 (더불어민주당)
인구
인구 43,378 명 (2019년)
지리
면적 60 km2
상징
시목 소나무
시화 철쭉
시조 팔색조
기타
지역번호 042

계룡시(한자: 鷄龍市)의 탄생 과정은 여타 다른 도시와는 현저히 다르다. 지방자치법에 따르면 도시 전체 인구가 15만 명 이상이거나, 인구 5만 명 이상의 도시 형태를 갖춘 지역을 가진 군이 로 승격될 자격이 주어진다. 하지만 계룡시의 경우에는 2003년 논산시의 북동부 일부가 떨어져 나오면서 만들어 졌는데, 당시 계룡시의 인구는 3만 여 명 내외에 불과했다. 원래 당초 정부의 계획은 육·해·공군본부가 위치한 계룡시를 국방도시로 특화시켜 2011년까지 인구 15만 명 규모의 도시로 만드는 것이었다. 이에 따라 특례시로 출발한 계룡시는 군인과 군인 가족이 이주해 오긴 했으나, 인구는 당초 계획과는 현저히 떨어진 4만여 명을 유지하고 있다. 인구 중 절반가량은 군인과 군인 가족으로 구성되어 있다.

계룡시가 어디 있는지 모르는 사람이라도, 계룡산이란 지명은 한번쯤 들어봤을 것이다. 1968년 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이 산은 꽤나 산세가 험준한데, 산의 능선이 볏을 쓴 의 형상을 닮았다고 해서 계룡산(鷄龍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조선시대부터 풍수지리상으로 좋은 터로 꼽히면서 여기서 새로운 왕이 나타나느니 하는 갖가지 설과 예언이 난무했다. 이에 따라 일제강점기 전후로 사이비종교(신흥종교로 순화)가 이곳을 무대로 나타나기 시작했으나, 1984년 종교정화운동을 통해 국가에서 이곳에서 활개 치던 사이비종교들을 깡그리 정리해 버렸다. 하지만 지금도 자기가 도사라면서 돌아다니는 사람은 종종 만날 수 있다.

알고 계셨나요?[편집]

  • 계룡시는 우리나라에서 인구가 가장 적은 (市)입니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