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티모르

República Democrática de Timor-Leste
한글 표기	동티모르 민주공화국
영문 표기	Democratic Republic of Timor-Leste
약칭	동티모르
인구	106만 6582(명)
면적	14,874(㎢)
인구밀도	76.2(명/㎢)
정치체제	단일국가·의원내각제·이원집정부제·공화제
국가 원수	대통령 타우르 막탄 루악
행정 수반	총리 샤나나 구스망
행정구역	13주

“ 2002년, 인도네시아의 압제로부터 벗어난 신생독립국 ”

동티모르(영어: East Timor), 정식 명칭으로는 동티모르 민주공화국은 동남아시아의 나라이다. 티모르 섬의 동쪽절반과 그 인근의 작은 섬들을 포함한다. 총 국토면적은 15,410km²이다.

동티모르는 16세기경 포르투갈의 식민 통치를 받았으며, 해방 전까지 포르투갈령 티모르라는 이름으로 불렸다. 1975년 후반, 동티모르는 독립을 선언하였으나 이듬해 인도네시아 군대가 침입하여 이 곳을 점령하였다. 이듬해에 인도네시아는 동티모르를 인도네시아의 27번째 주로 선포하였다. 1999년 UN에서 동티모르의 자주 독립을 지지함에 따라 인도네시아는 마지못해 동티모르에 대한 소유권을 포기하였으며, 동티모르는 2002년 5월 20일 공식적으로 독립국이 되었다. 동티모르는 21세기에 새로 건국된 첫 주권국가이기도 하다. 독립 이후, 동티모르는 UN의 회원국이 되었다. 동티모르는 필리핀과 함께 아시아의 유이한 로마 가톨릭 나라이기도 하다.

동티모르의 경제 개발 정도는 낮은 수준이다. 전체 인구의 37.4%가 국제빈곤선 이하(하루 생활비가 1.25$이하)의 절대빈곤층이며, 전체 인구의 50% 이상이 문맹이다. 동티모르는 장기간의 인도네시아 식민통치의 후유증으로 고통 받고 있다. 인도네시아는 식민통치 기간 동안 동티모르의 기반시설을 파괴하였으며 적어도 10만 명 이상의 사람을 학살하였다. 동티모르의 인간개발지수는 세계 134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동티모르의 경제는 빠르게 회복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G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나라들 중 하나로 손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