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로 떠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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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로 떠밀기는 기차나 지하철의 역 플랫폼에서 사람을 선로로 밀치는 행위를 이르는 말이다. 기차나 지하철이 아직 도착하지 않았을때, 또는 도착이 예고될때 사람을 선로로 밀쳐 떨어뜨린다. 밀쳐진 사람은 대부분이 기차나 지하철에 치이거나 깔려서 사망한다. 묻지마 살인의 한 종류로 꼽혀 묻지마 떠밀기라고 불리기도 한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선 기차나 지하철이 완전히 도착하기 전까지 되도록 선로에서 떨어져 서있는 것이 좋다.
실제 사례
대한민국에선 2007년 한 노숙자가 돈을 주지 않는다며 50대 여성을 선로로 밀었으며[1], 2009년에는 약수역에서 40대 남성이 같은 40대 여성을[2], 백운역에선 정신지체장애가 있는 10대 소녀가 같은 10대를 밀은 사건이 있었다.[3] 또한 2010년에는 50대 남성과 30대 남성이 말다툼중에 50대 남성이 30대 남성을 선로로 밀치는 사건이 있었다.[4] 다행히 네 사건 모두 죽은 사람은 없었다.
다른 나라를 살펴보면 오스트리아 빈의 지하철에서 한 남성이 여성을 선로로 떠민 사건이[5], 미국에서는 뉴욕 지하철에서 재미동포 남성을 정신적 장애를 가진 흑인 남성이 떠밀어 죽게 만든 사건이 있었다.[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