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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목''' 또는 '''연작류'''는 [[조강]]의 한 목(目)으로서, 전체 조류 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참새목의 가장 큰 특징은 발가락의 배열이다. 참새목 조류의 발가락 중 3개는 앞으로 향하고 있고 하나는 뒤로 향하고 있으며, 이는 새가 편안하게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참새목을 ‘나뭇가지에 앉는 새’라는 뜻의 perching bird라 부르기도 한다. 참새목은 육상 [[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동물종을 포함한 목(目)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5,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종을 거느린 목인 [[설치목]](쥐목)에 비해 거의 두 배나 많은 종을 거느린 것이다. 110개가 넘는 과(科)로 분류되어 참새목은 [[뱀목]] 다음으로 많은 과를 거느린 [[어류]]를 제외한 [[척추동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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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새목''' 또는 '''연작류'''는 [[조강]]의 한 목(目)으로서, 전체 조류 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참새목의 가장 큰 특징은 발가락의 배열이다. 참새목 조류의 발가락 중 3개는 앞으로 향하고 있고 하나는 뒤로 향하고 있으며, 이는 새가 편안하게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참새목을 ‘나뭇가지에 앉는 새’라는 뜻의 perching bird라 부르기도 한다. 참새목은 육상 [[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동물종을 포함한 목(目)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5,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종을 거느린 목인 [[설치목]](쥐목)에 비해 거의 두 배나 많은 종을 거느린 것이다. 110개가 넘는 과(科)로 분류되는 참새목은 [[뱀목]] 다음으로 많은 과를 거느린 [[어류]]를 제외한 [[척추동물]]의 목이다.
  
[[팔색조]], [[꾀꼬리]], [[종다리]], [[딱새]], [[까마귀]], [[까치]], [[참새]], [[극락조]], [[제비]], [[직박구리]], [[오목눈이]], [[찌르레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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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색조]], [[꾀꼬리]], [[종다리]], [[딱새]], [[까마귀]], [[까치]], [[참새]], [[뱁새]], [[극락조]], [[제비]], [[직박구리]], [[오목눈이]], [[찌르레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  
  
 
[[분류:참새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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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2월 7일 (월) 00:09 기준 최신판

참새목
참새.jpg
참새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조강
목: 참새목
Linnaeus, 1758

참새목 또는 연작류조강의 한 목(目)으로서, 전체 조류 종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참새목의 가장 큰 특징은 발가락의 배열이다. 참새목 조류의 발가락 중 3개는 앞으로 향하고 있고 하나는 뒤로 향하고 있으며, 이는 새가 편안하게 나뭇가지에 앉아 있는 것을 가능하게 한다. 그래서 참새목을 ‘나뭇가지에 앉는 새’라는 뜻의 perching bird라 부르기도 한다. 참새목은 육상 척추동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동물종을 포함한 목(目) 중 하나이며 현재까지 5,000여종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포유동물 중에서 가장 다양한 종을 거느린 목인 설치목(쥐목)에 비해 거의 두 배나 많은 종을 거느린 것이다. 110개가 넘는 과(科)로 분류되는 참새목은 뱀목 다음으로 많은 과를 거느린 어류를 제외한 척추동물의 목이다.

팔색조, 꾀꼬리, 종다리, 딱새, 까마귀, 까치, 참새, 뱁새, 극락조, 제비, 직박구리, 오목눈이, 찌르레기 등이 여기에 속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