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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겁에 질린 표정

공포(한자: 恐怖)는 불안함으로부터 유발된 감정이다. 어떤 대상(사건)에 대해 두려워하는 사람은 그 대상(사건)을 보지 않기를 바라게 되는데, 이것이 정도가 심해지면 공포가 된다. 공포대상사람마다 다양하다. 귀신, 곤충, 높은 곳, 밀폐된 곳에 갇히는 것 등등이 모두 공포대상이 될 수 있다. 원래 공포인간이 위험한 행동을 하지 못하게 하여 안전하게 보호하는 목적으로 존재한다. 예를 들어, 지나가는 사람보고 절벽에서 뛰어내리라고 한다면 어느 누구도 그렇게 하지 않을 것이다. 사람들의 마음속에 있는 공포심이 자기 자신을 살린 셈이다. 하지만 공포심도 심해지면 질병이다. 너무 심한 공포심에 시달리고 있는 사람은 정신 상담을 받아보는 것이 좋다.

공포에 질린 사람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 다리가 후들거리고 심하면 서 있지 못해 주저앉기도 한다.
  • 초점이 떨린다.
  • 피부가 창백해진다.
  • 근육이 긴장하게 된다. 때문에 말이 잘 나오지 않거나, 방광 근육긴장으로 오줌을 지리기도 한다.
  • 가슴이 조이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한편, 어떤 사람들은 이러한 느낌을 즐기는 사람도 있다. 이런 사람들은 괴담을 하거나, 공포영화를 보거나 무서운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을 즐긴다.

같이 보기[편집]

  • 용기 - 공포와 정반대의 감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