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어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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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기사는 문어체로 작성된다.

문어체(文語體)는 글을 쓸 때만 사용하는 문체를 의미한다. 고전문학작품에서는 거의 100% 문어체가 사용되었으며, 사전이나 신문 등에서는 문어체가 주로 사용된다. 문어체의 반댓말은 구어체이다. 일상 생활의 대화에서 문어체를 사용하면 대단히 어색해지므로 구어체와 쉽게 구별이 가능하다.문어가 쓰는 어체

구어체와 문어체는 사용되는 용어가 다르기도 하다. 예컨대, '이것', '저것'이라는 말은 문어체에서만 사용되는 말이다. 구어체에서는 '이거', '저거'라고 한다. 간단한 예문으로 비교하면 이렇다.

문어체
여기를 보아라. 이것은 사과이다. 달고 맛있다.
구어체
여기 봐봐. 이건 사과야. 달고 맛있어.

용례[편집]

이해를 돕기 위해서 문어체가 사용된 문장의 예를 들어놓았다.

  • 백과사전 (누리위키의 <문체> 문서 中)

문체는 각 문서마다 조금씩 틀리나 '사전보다 조금 가벼운 문체'가 기본적으로 사용되고 있다. 다만 일부 전문적인 문서의 경우에는 사전적 어체가 사용되며, 문서 작성자가 누구냐에 따라 조금씩 틀린 편. 규격화된 것은 없으며 자기가 글쓰는 어투로 쓰면 된다. 다만 반말이나 존댓말은 금지되며 너무 튀는 문체도 안 된다.

  • 고전문학작품 (황진이의 시조)

산은 산이로되 물은 옛물이 아니로다

주야에 흐르르니 옛물이 있을소냐

인걸도 물과 같도다 가고 아니 오노메라

사실 누리위키의 모든 문서는 문어체로 작성함을 원칙으로 한다. 이 문서도 마찬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