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마트라호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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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마트라호랑이
Sumatraanse tijger (Tierpark Berlin).JPG
티어파크 베를린에 있는 수마트라 호랑이
생물 분류
계: 동물계
문: 척삭동물문
강: 포유강
목: 식육목
과: 고양이과
속: 표범속
종: 호랑이
아종: 수마트라호랑이
학명
Panthera tigris sondaica
Temminck, 1884

수마트라호랑이(영어: Sumatran tiger)는 인도네시아수마트라 섬에서 서식하는 호랑이이다. 인도네시아 호랑이라고도 하며, 2008년부터 멸종 위기종으로 지정되었다.

특징[편집]

호랑이 아종 중 크기가 작은 편으로, 가장 큰 시베리아 호랑이와 비교하면 길이는 ⅔, 몸무게는 절반 이하 정도이다. 보통 수컷의 몸무게가 100kg에서 140kg 정도 나가며, 암컷은 75kg에서 110kg정도 나간다.

멸종위기[편집]

1978년 호랑이 개체 수 조사때만 하더라도 1,000마리가 확인되었으나, 산림 파괴로 인한 서식지 감소와 사냥, 밀렵 등으로 갈수록 개체수가 줄어들어 1993년에는 절반으로 줄어든 500마리로 확인되었고, 2002년에는 7년내 멸종 위기라는 주장까지 제기되었다.[1] 2년 뒤인 2004년에 나온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최소 50마리가 밀렵으로 개체 수가 감소되었다고 한다.[2]

이에 2008년 IUCN에서 절멸위급종으로 지정한데 이어 교배 후 야생으로 방사하거나 밀렵을 금지하고 애완동물로 키울 수 있도록 허용하는 방안을 추진[3]하는 등 멸종을 막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구가되었으며, 수마트라 호랑이 보호재단(The Sumatran Tiger Conservation Foundation - YPHS)이 만들어지기도 했다.

동영상[편집]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