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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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가락과 주걱
주걱은 밥이나 음식을 푸거나 젓는데 쓰는 도구이다. 재료는 보통 나무나 플라스틱이 쓰이지만, 현대에 들어서는 실리콘으로 만들기도 한다. 대표적인 용도가 밥을 풀 때 쓰이는 것이기 때문에 밥주걱이라고 부르기도 하며, 밥솥과는 뗼레야 뗄 수 없는 친구이기도 하다.
아래턱이 튀어나와서 마치 주걱처럼 된 턱을 주걱턱이라고 부른다.
용도[편집]
기본적으로 수저가 아닌 조리와 배식 과정에서 쓰이지만, 가정에서는 수저의 용도로 쓰는 경우도 있다. 특히 드라마에서 다이어트 등으로 스트레스가 쌓인 사람이 양푼에 비빔밥을 가득해서 주걱으로 퍼먹는 것은 하나의 클리셰로 자리 잡기도 했다.
형태[편집]
어떤 음식을 푸느냐에 따라 음식에 닿는 부분의 형태가 다르다. 보통 쓰이는 밥주걱은 살짝 오목하면서 넓은 면적으로 되어 있지만, 아이스크림 주걱처럼 속이 파여서 푸기에 적절하게 만든 것도 있는가 하면, 낚시 주걱처럼 목이 긴 형태에 좁은 면적으로 된 것도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