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문은 토끼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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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문은 토끼입니까?
ご注文はうさぎですか?
주문토끼1권.jpg
만화 1권 표지
왼쪽부터 리제, 코코아, 치노
장르 코미디, 일상물

주문은 토끼입니까?(일본어: ご注文はうさぎですか?)는 호분샤의 소년만화잡지인 망가타임 키라라 Max에서 2011년 3월부터 연재된 Koi 원작의 4컷 만화이다. 2014년 4~6월에는 White Fox사에서 제작한 애니메이션(1기)이 방영되었다. 2기 애니메이션은 White Fox사와 키네마 시트러스사에서 공동 제작하였으며 2015년 10월부터 방영을 시작하였다. 2020년 10월에는 잉커리지 필름스에서 제작한 3기 애니메이션 <주문은 토끼입니까? BLOOM>이 방영되었다.

명칭[편집]

공식 명칭은 일본어의 경우 ご注文はうさぎですか?, 한국어로는 주문은 토끼입니까?, 영어로는 Is the Order a Rabbit?이다. 일반적으로 일본에서는 고치우사(ごちうさ)로 줄여 부르고, 한국에서는 주문토끼로 줄여 부른다. 로리 캐릭터가 많이 나온다는 특징 때문에 주문은 로리입니까 또는 주문로리라는 별명으로도 불린다.

줄거리[편집]

호토 코코아는 새로운 학교에 다니기 위해 고풍스러운 목조 건물이 있는 유럽풍의 마을로 이사를 오게 된다. 여기서 코코아는 ‘래빗 하우스’라는 카페에서 카후우 치노와 함께 종업원으로 일을 하며 같이 살게 된다.

특징[편집]

특별한 스토리 라인이나 중심이 되는 주제가 없으며 그 대신에 다양한 개성의 귀여운 소녀 캐릭터들의 즐거운 일상 이야기를 앞세워 큰 인기를 끌었다. 전형적인 미소녀 동물원에 해당하는 작품이며 캐릭터의 귀여움을 극대화시켰다는 점이 인기의 비결이 되었다. 등장인물의 나이는 중학생부터 고등학생으로 분포되어 있지만 그에 비하여 외모가 굉장히 로리스럽기 때문에 대체로 로리 애니메이션으로 분류된다. 이 때문에 초기에는 로리타들에게만 인기를 끌 것이라는 비판도 있었으나 오히려 애니메이션에 관심이 없는 일반인들도 귀여운 캐릭터들의 매력에 빠져서 쉽게 접근할 정도로 광범위한 인기를 끌어 모았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동글동글한 그림체가 내용과 잘 어울린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2기로 넘어오면서 그림체가 더 귀엽고 동글동글하게 발전하였다. 주제가도 작품의 분위기와 대체로 잘 어울린다. 특히 2기 엔딩곡인 ‘두근두근 포포롱♪’(ときめきポポロン♪)은 ‘치마메 대’(치노, 마야, 메구)의 귀여운 목소리와 율동이 합쳐지면서 심장마비를 유발할 것 같은 극한의 귀여움 수준에 이르렀다.

치유계 일상물의 일반적인 문제점 중 하나가 지루하다는 것인데, 주문토끼의 경우 중간중간에 코믹한 장면을 많이 연출하고 서비스 신을 가끔씩 넣어서 이러한 단점을 잘 극복했다.

캐릭터[편집]

주문토끼의 주연 5인방. 왼쪽부터 치야, 샤로, 코코아, 치노(+티피), 리제
주문토끼의 중학생 로리 3인방인 치마메 대(チマメ隊). 왼쪽부터 노,야,

주문토끼의 캐릭터 이름은 모두 카페에서 판매하는 음료와 관계가 있다. 호토 코코아는 핫 코코아, 카후우 치노는 카푸치노, 테데사 리제는 테데알리제(Thé des Alizés, 복숭아향 차), 우지마츠 치야는 우지말차, 키리마 샤로는 킬리만자로에서 각각 이름이 유래하였다. 주연 5인방 모두 로리 캐릭터인데 각자 캐릭터성이 뚜렷하다. 그러니까 이 중에서 마음에 드는 아이를 하나 골라서 한껏 귀여워해 주도록 하자.

호토 코코아 (保登 心愛, ココア)
주문토끼의 주인공으로, ‘래빗 하우스’에서 하숙 생활을 하면서 그 대가로 카페 일을 돕고 있다. 밝고 활기차지만 덜렁대고 엉뚱한 구석이 있으며 귀여운 여동생들을 좋아한다. 래빗 하우스에서 함께 살고 있는 치노를 특히 귀여워하며, 치노의 언니가 되고 싶어 한다. 그 밖에 수학 굽기에 재능이 있고 길치 특성이 있다.
카후우 치노 (香風 智乃, チノ)
래빗 하우스 점장의 외동딸. 주연 5인방 중에서 유일한 중학생으로, 가장 어리다. 나이는 어리지만 오히려 어른스럽고 상식적인 성격이다. 조용한 목소리를 가졌으며 항상 존댓말을 한다. 코코아에게는 유난히 츤데레같은 모습을 보이고, 코코아를 언니로 부르지 않으려 하지만 점차 코코아에 대해 마음을 열어간다. 나중에는 코코아가 자기 친구들과 친하게 지내는 것을 보고 질투심을 느낄 정도로 코코아를 좋아하게 된다.
머리 위에 티피라는 이름의 토끼를 항상 얹고 다니는데, 사실 이 토끼에는 자신의 할아버지가 빙의되어 있다.
테데사 리제 (天々座 理世, リゼ)
래빗 하우스의 종업원. 군인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서 밀덕의 특성을 가지고 있다. 권총이나 전투용 칼을 휴대하고 다니며 터프한 성격이지만 한편으로는 귀여운 것에 약한 모습이 있고 소녀스러운 모습을 종종 보여주기 때문에 갭 모에를 유발한다. 외모는 역시 로리이지만 가슴이 커서 거유로리로 분류된다.
우지마츠 치야 (宇治松 千夜)
일본식 카페 ‘아마우사안(甘兎庵)’에서 일하고 있다. 차분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4차원적인 성격을 겸비하고 있으며 코코아와 만담 콤비가 되기도 한다. 리제와 함께 거유로리에 속한다.
키리마 샤로 (桐間 紗路, シャロ)
금발로리. 아마우사안 옆에 있는 허름한 집에 사는 소녀로, 치야와는 소꿉친구이다. 기품 있는 부잣집 아가씨 같은 성격을 가졌지만 현실은 정 반대로 빈곤하게 생활하고 있다. 카페 ‘플뢰르 드 라팽’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 성실하고 착하고 순진한 성격이며, 그래서인지 작중에서 다른 캐릭터들에게 괴롭혀지거나 당하는 장면이 많다. 리제를 무척 좋아하고 있지만 그런 감정을 잘 드러내지는 못한다. 토끼를 무서워한다. 카페인이 들어 있는 음료를 마시면 취하는 이상한 체질이다.

동영상[편집]

  • 다음은 애니메이션 2기 엔딩곡인 ‘두근두근 포포롱♪’(ときめきポポロン♪)이다. ‘치마메 대’(치노, 마야, 메구)의 귀여운 목소리와 율동이 합쳐지면서 심장마비를 유발할 것 같은 극한의 귀여움 수준에 이르렀다. 엔딩 영상 마지막 장면에서 치마메 대와 가위바위보를 해 보는 것도 또 다른 재미이다.

※ 열람 주의! 아래 동영상은 심장에 해로울 정도로 귀엽습니다!

이것은 위험한 동영상이다... (...털썩)

총평[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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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음 편하게 볼 수 있는 즐겁고 활기찬 느낌의 일상물을 원하시는 분
  • 귀여운 로리 캐릭터들을 보며 마음의 치유를 받고 싶으신 분
  • ‘카페’와 관련된 전문 지식을 알고 싶으신 분
  • 등장 인물 간의 갈등과 긴장감을 중요시하시는 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