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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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영어: Grand National Party)는 대한민국보수 정당이다. 당의 이름인 "한나라"는 "한민족의 나라" 라는 의미와 "큰 나라"라는 의미를 중의적으로 갖는다. 한나라당은 제 18대 대한민국 국회(2008년~2012년)에서 이명박 대통령을 당선시킨 여당이다.

역사[편집]

한나라당은 1997년 신한국당통합민주당이 통합하여 만들어진 정당이다. 한나라당의 역사는 1963년 박정희 재임 시절의 민주공화당으로부터 시작한다. 이후 박정희가 사망하고 1980년에 전두환 정권이 시작되면서 민주정의당이라는 당명으로 재창당하였다. 1987년에는 직접 선거에 의해 노태우 대통령을 배출하는데 성공한다. 하지만 노태우 재임 시절 민주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면서 민주자유당은 총선에서 참패하고 만다. 이런 정국을 극복하기 위해서 민주정의당은 1990년 당시 김영삼 총재의 통일민주당김종필 총재의 신민주공화당과 통합하여, 민주자유당이라는 거대 보수 정당을 출범시키기에 이른다. 이 사건은 흔히 3당 합당이라고 일컬어지는데, 이는 대한민국의 독특한 정치 환경을 만드는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 민주자유당은 1992년 치러진 대선에서 김영삼 대통령을 배출하는데 성공한다. 1995년에는 당명을 신한국당으로 변경하였다. 신한국당은 1997년 통합민주당과 통합하여 한나라당을 창당하였다.

하지만 한나라당은 1997년 대선에서 새정치국민회의(좌익 계열 정당) 소속의 김대중 후보에게 패배하며 당 역사상 최초로 대통령을 배출하는데 실패한다. 이로서 한나라당은 역사상 처음으로 여당 자리를 넘겨주고 야당이 되었다. 그리고 2002년 대선에서도 새천년민주당 소속의 노무현 후보에게 패배하고 또 다시 야당으로 남게 되었다. 한나라당이 여당 자리를 넘겨준 바로 이 10년 동안의 기간을 일부 보수주의자들은 잃어버린 10년이라며 비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