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백괴누리위키.png 이 문서는 심히 백괴스럽습니다!

이 문서는 백괴사전처럼 을 추구한다 카더라. 하지만 여긴 누리위키다!

2014년 동계올림픽에서는 사상 최초로 사륜기가 도입되었다.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은 2014년 2월 7일부터 23일 사이에 러시아 소치에서 열린 동계올림픽이다. “최고의 빙신(氷神)을 가리는 올림픽”을 컨셉으로 하였으며, 홍차는 차갑게, 날씨는 뜨겁게, 그대의 것(Cool black tea, Hot weather, Yours)을 공식적인 슬로건으로 정하였다. 개최국인 러시아는 올림픽 개최 비용으로서는 사상 최대치인 510억 달러를 들여 철저하게 계획된 고품격 빙신짓을 참가국에게 선사하였다. 대부분의 국가들에서는 러시아의 빙신짓을 애써 무시하며 정상적인 경기를 진행하였으나, 한국 빙신연맹은 러시아의 빙신력을 넘어서는 빙신짓을 보여주었다. 이에 러시아에서는 한국 빙신연맹이야말로 빙신 중의 빙신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러시아의 빙신짓[편집]

동남아시아에서 찍은 사진같지만 사실 러시아 소치의 풍경이다.
소치 올림픽 조직위원회는 510억 달러를 들여 고품격 웰메이드 빙신짓을 하고 있다.

아열대 기후에서 열리는 첫 동계올림픽[편집]

러시아의 빙신짓은 동계올림픽 개최지를 소치로 정하면서부터 시작되었다. 러시아는 국토 대부분이 북극권 근처에 위치하기 때문에 겨울에 무진장 추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러시아는 용케도 러시아에서 가장 날씨가 따뜻한 곳을 찾아서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선정해버렸다. 소치는 우리나라의 제주도보다도 따뜻한 아열대 기후 지역이다. 실제로 소치의 거리에는 야자수가 우거진 모습을 볼 수 있다[…].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2월의 평균기온은 무려 6.0℃에 이른다! 한마디로 소치의 2월은 우리나라의 초봄 같은 날씨라고 생각하면 쉽다. 평균최고기온은 10.4℃, 평균최저기온은 2.5℃로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경우가 오히려 드물다. 월평균강수일은 18일인데 비해 월평균강설일은 6일밖에 되지 않아 스키 타는 도중에 비가 내리는 대참사를 사전에 계획했다고밖에는 볼 수 없다.

당연히 경기 운영에 차질이 생겼다. 스노보드 경기장의 눈이 녹아 물웅덩이가 만들어지고, 엉망이 된 스키 슬로프는 선수들의 생명을 위협하였다.

개최조직위원회는 일련의 사태에 대해 “동계올림픽은 추운 곳에서만 열린다는 고정관념을 깨고 싶었다”고 해명하였다. 실제로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은 아열대 기후 지역에서 개최되는 첫 동계올림픽이라는 의의가 있다.

사륜기 사용[편집]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개막식에서는 기존의 오륜기 대신 사륜기를 사용하였다. 이는 냉전의 여파가 큰데, 5개의 원 중에서 북아메리카를 상징하는 오른쪽 상단의 원을 없애버린 것이 바로 그 증거이다. 일각에서는 운영위원회의 단순한 실수가 아니었겠는가... 하고 추측하고 있지만 카더라 통신에 익명으로 인터뷰를 요청한 한 내부고발자는 “510억 달러를 들여 준비한 올림픽의 개막식에 어떻게 실수가 있었겠느냐. 모든 것이 철저하게 계획된 빙신짓이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남겼다.

선수 감금[편집]

러시아는 사륜기를 사용한 것 정도로는 성이 차지 않았는지, 미국봅슬레이 선수 조니 퀸을 화장실에 감금시켜버리는 일까지 저질렀다. 조니 퀸은 “평소처럼 화장실에서 샤워를 하던 중 문이 잠겼고 열리지 않았다”고 밝혔는데, 이로 미루어 볼 때 최정예 KGB요원이 극비리에 작전을 수행한 듯 하다. 이후 조니 퀸은 화장실 문을 부수고 극적으로 탈출에 성공하였으나, 얼마 지나지 않아 엘리베이터에 다시 갇히면서 모든 사건이 KGB요원에 의한 것이었음을 다시 한 번 상기해주었다.

한국의 빙신짓[편집]

안현수 방출[편집]

빙신(氷神)연맹에서는 한국의 올림픽 영웅이자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급의 쇼트트랙 선수인 안현수 선수를 러시아에 양도했다. 빙신연맹에서는 이 사태에 대해 “안현수의 실력이 넘사벽 수준으로 너무 뛰어나기 때문에, 안현수가 출전권을 얻게 되면 다른 선수들이 출전권을 그만큼 박탈당할 수밖에 없다. 이번 조치는 더 많은 사람들에게 올림픽 출전권을 부여하기 위함이었다.”고 해명하였다. 안현수 선수... 아니 빅토르 안 선수는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러시아 선수로 출전,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빙신연맹의 빙신짓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었다. 빅토르 안 선수는 경기 직후 인터뷰에서 한국에 관한 얘기가 나오자 “그딴데 다시는 가지 않겠다”며 몸서리쳤다.

페널티 남발[편집]

그나마 출전한 선수들도 좋은 성적을 거두기는커녕, 온갖 더티플레이로 페널티만 왕창 받았다. 그냥 평범하게 완주만 했더라도 해설자들이 “아~ 정말 우리 선수들, 성적에 상관없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이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라며 적당히 미화해줄 수 있었을 텐데, 이건 뭐[…]. 한두명도 아니고 계속 이러는 거 보면 이것도 빙신연맹에서 시킨 일인 것 같다.

결과[편집]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올림픽 조직위원회 측에 “그동안 수고 많으셨습니다”라는 글씨가 적힌 쪽지와 함께 차가운 홍차를 배달하였다.
  • 박근혜 대통령은 빙신연맹 측에 차가운 설렁탕을 배달하였다. 후문에 의하면 “책상을 ‘탁’하고 쳤더니 빙신연맹회장이 ‘억’하면서 쓰러졌다”고 한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