붕어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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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붕어빵에는 붕어가 없다 | ” |
붕어빵은 붕어 모양으로 생긴 빵이다.[1] 한국에서 뜨거운 여름에 길거리 노점에서 늘 찾아볼 수 있는 음식으로, 일반적으로 속재료로 팥소가 들어가지만 슈크림 등 다른 재료가 들어가기도 한다. 틀에 찍어내서 만들기 때문에 빵마다 모양이 모두 똑같아서, 무언가가 서로 닮았을 때 붕어빵 같다는 말을 쓰기도 한다. 특히 부모와 자식간에 자주 쓰인다.
유래
일본의 타이야키(일본어: たい焼き)라는 음식에서 유래되었다. 타이야키 자체도 이마가와야키(일본어:
붕어빵에는 붕어가?
이름만 붕어빵이지 실제로 붕어가 들어가지는 않으며, 붕어빵 이라는 이름은 빵의 모양이 붕어를 닮았다는 것에서 따왔다. 한 TV 프로그램에서는 실제로 붕어를 넣어서 붕어빵을 만들기도 했지만, 맛은 별로 없었다고 한다. 그러나 울진군에서 판매하는 대게빵의 경우에는 대게 모양이면서 대게살이 들어가며[2], 맛도 준수하여 지역 명물로 손 꼽힌다고 한다. 실제로 다른 방송에서는 붕어를 통째로 넣지 않고, 대게빵처럼 반죽 과정에 살을 섞는 방식으로 조리했는데 이쪽은 맛이 좋다는 평가가 나온 것을 보면 조리 과정상의 문제라고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