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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1월 25일 (목) 00:54 판
시각(한자: 視覺)은 인간의 오감(五感) 중 하나이다. 보는 것에 해당하는 감각이다. 동물은 시각을 통해 주변 환경에 대한 정보를 얻는다. 가장 단순한 눈을 가진 생물은 주변의 밝기만을 감지할 수 있지만, 대부분의 척추동물은 영상 형태로 볼 수 있다.
눈에 도달한 가시광선을 뇌에서 해석하는 능력을 시지각(視知覺)이라고 한다. 시각을 느끼는데 필요한 기관을 시각기관이라고 한다.
과정
빛이 동물의 눈에 도달하면 눈의 수정체 부위가 빛을 조절하여 눈 뒷부분에 있는 망막에 상이 맺히도록 돕는다. 망막에는 빛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시세포가 있다. 빛이 시세포를 자극하면 시세포는 시신경을 통해 전기 신호를 보낸다. 시신경은 망막에서 나오는 신경섬유들이 모인 다발이다.
망막에서 감각된 빛 정보는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된다. 시각 정보는 후두엽의 시각피질에서 처리된다. 이곳에서는 시각 정보를 분석하여 물체의 모양과 색깔을 식별한다. 기존의 기억과 대조하여 해당 물체가 무엇인지 알아낸다.
감각 기관 (감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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