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 돌핀스"의 두 판 사이의 차이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역대 성적)
1번째 줄: 1번째 줄:
[[파일:태평양돌핀스.jpg|섬네일|250픽셀|태평양 돌핀스의 마스코트는 [[돌고래]]이다. <del>돌고래한테 팔다리가 있었던가...</del>]]
+
[[파일:태평양돌핀스엠블럼.jpg|섬네일|250픽셀|태평양 돌핀스의 마스코트는 [[돌고래]]이다. <del>돌고래한테 팔다리가 있었던가...</del>]]
 
{{대사|투수왕국}}
 
{{대사|투수왕국}}
'''태평양 돌핀스'''(Pacific Dolphins)는 [[청보 핀토스]]을 전신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팀으로, [[1988년]] 창단되어 [[1995년]]까지 존속했다. 후신은 [[현대 유니콘스]].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를 광역 연고지로 하며 인천광역시의 [[숭의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으며, 모 기업은 [[태평양 화학]]이다. 매년 꼴지만 하던 [[삼미 슈퍼스타즈]]나 청보 핀토스에 비하면 성적은 좀 나은 편이었다.<del>사실 그 팀들보다 더 성적이 나쁘게 나오기도 힘들었다.</del> 특히 [[1989년]]에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지휘아래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돌풍의 주축이 된 것은 주로 [[투수]]들이었다. 당시 타선은 물방망이 타선이었으나, 강력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하는 '''"짠물야구"'''를 보여주며 '''"무실점이면 이기고 두 점 주면 진다."'''는 식으로 밀어붙였다. [[1994년]]에도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킨 태평양 돌핀스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도 진출하게 되었으나 [[LG 트윈스]]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다. 1995년에는 모 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로 [[현대 그룹]]에 매각, [[현대 유니콘스]]로 팀 명을 바꾸었다.
+
'''태평양 돌핀스'''(Pacific Dolphins)는 [[청보 핀토스]]을 전신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팀으로, [[1988년]] 창단되어 [[1995년]]까지 존속했다. 후신은 [[현대 유니콘스]].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를 광역 연고지로 하며 인천광역시의 [[숭의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으며, 모 기업은 (주)[[태평양]]이다. 매년 꼴지만 하던 [[삼미 슈퍼스타즈]]나 청보 핀토스에 비하면 성적은 좀 나은 편이었다. 특히 [[1989년]]에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지휘아래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돌풍의 주축이 된 것은 주로 [[투수]]들이었다. 당시 타선은 물방망이 타선이었으나, 강력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하는 '''"짠물야구"'''를 보여주며 '''"무실점이면 이기고 두 점 주면 진다."'''는 식으로 밀어붙였다. [[1994년]]에도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킨 태평양 돌핀스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도 진출하게 되었으나 [[LG 트윈스]]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다. 1995년에는 모 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로 [[현대 그룹]]에 매각, [[현대 유니콘스]]로 팀 명을 바꾸었다.
  
 
비록 우승은 한 번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만년꼴찌"에서 벗어나 인천 야구의 첫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인천 지역의 야구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기도 한다.
 
비록 우승은 한 번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만년꼴찌"에서 벗어나 인천 야구의 첫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인천 지역의 야구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기도 한다.

2018년 12월 25일 (화) 23:05 판

파일:태평양돌핀스엠블럼.jpg
태평양 돌핀스의 마스코트는 돌고래이다. 돌고래한테 팔다리가 있었던가...

태평양 돌핀스(Pacific Dolphins)는 청보 핀토스을 전신으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팀으로, 1988년 창단되어 1995년까지 존속했다. 후신은 현대 유니콘스.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를 광역 연고지로 하며 인천광역시의 숭의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으며, 모 기업은 (주)태평양이다. 매년 꼴지만 하던 삼미 슈퍼스타즈나 청보 핀토스에 비하면 성적은 좀 나은 편이었다. 특히 1989년에는 야신 김성근 감독의 지휘아래 인천을 연고로 하는 프로야구단으로는 처음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기도 했다. 이 돌풍의 주축이 된 것은 주로 투수들이었다. 당시 타선은 물방망이 타선이었으나, 강력한 투수진을 바탕으로 하는 "짠물야구"를 보여주며 "무실점이면 이기고 두 점 주면 진다."는 식으로 밀어붙였다. 1994년에도 다시 한 번 돌풍을 일으킨 태평양 돌핀스는 처음으로 한국시리즈에도 진출하게 되었으나 LG 트윈스에게 패하면서 준우승에 그치게 되었다. 1995년에는 모 기업의 자금사정 악화로 현대 그룹에 매각, 현대 유니콘스로 팀 명을 바꾸었다.

비록 우승은 한 번도 하지 못했지만, 그래도 "만년꼴찌"에서 벗어나 인천 야구의 첫 전성기를 이끌었다는 점에서 인천 지역의 야구 팬들에게 좋은 이미지로 기억되기도 한다.

역대 성적

연도 88 89 90 91 92 93 94 95
순위 7 3 5 5 6 8 2 7
비고
  • 한국시리즈 출전 1회 (1994년, 준우승)
  • 이 기록은 현대 유니콘스로 이어집니다...

한국시리즈 성적

연도 1994
상대팀 LG
0승
4패
0무
  • 1994년 예상 밖의 돌풍을 일으킨 태평양 돌핀스는 한국 시리즈에서 LG를 만나 4연패를 기록하며 바람과 함께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