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보 핀토스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핀토스는 조랑말이다.

청보 핀토스(Cheongbo Pintos)는 삼미 슈퍼스타즈의 후신으로 만들어진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이다. 삼미 슈퍼스타즈와 마찬가지로 인천광역시, 경기도, 강원도를 광역연고지로 하고 인천광역시의 숭의구장, 강원도 춘천시의암구장을 홈 구장으로 사용했다. 삼미 슈퍼스타즈, 태평양 돌핀스, 현대 유니콘스 등과 함께 인천을 거쳐간 여러 팀 중의 하나로서 그 중에서도 가장 짧은 기간 존재했던 팀이다. 1985년 시즌 중간부터 참가하여 1987년 시즌 까지 끝마쳤으니까... 야구팬들 사이에서도 그냥 스쳐 지나간 팀 정도로만 인식되고 있다.

성적도 삼미 슈퍼스타즈와 별다를 게 없이 바닥만 기었다. 1985년에는 꼴찌(6개팀 중 6위)를 기록했으며, 1986년에는 신생구단 빙그레 이글스가 창단과 동시에 꼴찌를 해준 덕분에 꼴찌는 면했으나(7개팀 중 6위), 1987년에는 빙그레 이글스에도 밀리면서 다시 꼴찌(7개팀 중 7위)를 기록했다. 당시 잘 나가던 야구 해설위원인 허구연[1]이 1986년 청보 핀토스의 감독으로 등장하는, 다소 황당한 상황이 연출되기도 했으나 역시 별 성과 없이 감독직에서 물러나며 역시 해설위원은 중계석에 있을 때 빛이 난다는 사실을 보여주었다.

역대 성적[편집]

연도 85 86 87
순위 6 6 7
비고

주석[편집]

  1. ^ 지금도 MBC Sports 야구해설위원으로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해설계의 레전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