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자이언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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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롯데자이언츠엠블럼.png
창단연도 1975년
연고지 부산광역시
프로리그 참가 1982년 ~ 현재
영구결번 11
상징색 빨간색, 남색
구단명 롯데 자이언츠 (1975년 ~ 현재)
홈구장 사직야구장
울산문수야구장 (제2홈구장)
한국시리즈 우승 2회 (1984년, 1992년)
정규 리그 우승 0회
감독 허문회
롯데 자이언츠의 홈구장인 사직구장 전경.

롯데 자이언츠(영어: Lotte Giants)는 1982년 창단된, 부산광역시를 연고지로 하는 대한민국의 프로야구단이다. 일본 프로야구팀인 지바 롯데 마린스와 같은 기업에서 운영하고 있어 마스코트(갈매기)가 똑같이 생겼고, 유니폼도 비슷하다.

1982년부터 1986년까지는 부산 구덕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였으며, 그 이후부터 지금까지는 사직야구장을 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울산문수야구장을 롯데 자이언츠의 제2홈구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1984년1992년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하였다. 1982년 프로야구 원년부터 지금까지 명칭이 바뀌지 않았으며, 1984년1992년에 우승한 기록이 있다. 갈매기는 롯데 자이언츠의 팀 상징물이다. 가수 문성재가 부른 <부산갈매기>가 팀 응원가로 사용되고 있으며, 롯데 자이언츠의 팬들은 스스로를 부산갈매기라고 부르기도 한다.

최동원 투수의 등번호인 11번은 영구결번으로 지정되어 있다. 무쇠팔이라는 별명을 가진 최동원 투수는 1984년 한국시리즈에서 전무후무한 4승을 기록하며 팀의 우승에 크게 기여하였다. 2011년 대장암으로 별세하였다.

역사[편집]

롯데 자이언츠는 1975년 5월 6일 KBO소속의 아마추어 팀으로 창단하였다. 1982년 2월 22일 연고지를 부산광역시로 정하였다.

1984년한국시리즈에서는 투수 최동원이 불가능에 가까운 투구를 하여 우승에 매우 큰 기여를 하였는데 1차전 완투승, 3차전 완투승, 6차전 구원승, 7차전 완투승 이라는 쾌거를 이루며 총 40이닝을 던졌고 앞에서 본대로 한국시리즈 우승에 필요한 4승을 혼자서 만들어냈다(...) 이 공로를 인정받아 최동원 선수는 2011년 9월 30일 영구결번(11번)으로 지정되었다. 1992년염종석윤학길 투수의 활약으로 롯데가 우승을 하게 되었다.

암흑기였던 2001년부터 2007년까지 롯데의 순위는 8-8-8-8-5-7-7. 이때 나온 말이 꼴데, 꼴지 롯데라는 뜻이다.

2008년 로이스터 감독의 부임 이후로 롯데는 갑자기 성적이 좋아지게 된다.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포스트시즌에 연속으로 진출하며 가을에도 야구하는 갈매기라는 별명을 얻었다. 롯데 팬들은 이를 두고 '로이스터의 마법'이라며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나 전성기는 짧게 끝났고, 이후로는 긴 침체기에 접어든 상황이다.

역대 성적[편집]

연도 82 83 84 85 86 87 88 89 90 91 92 93 94 95 96 97 98 99 00 01 02 03 04 05 06 07 08 0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순위 5 6 1 2 5 3 3 7 6 4 1 6 6 2 5 8 8 2 5 8 8 8 8 5 7 7 3 4 4 3 3 5 7 8 8 3 7 10
비고 V1 V2
  • 우승 총 2회 (V2)
  • 준우승 총 3회 (1985년에는 삼성 라이온즈의 전후기 리그 통합우승으로 한국시리즈 없이 준우승 결정)
  • 꼴찌 총 9회, 2001년~2004년 4년 연속 꼴찌 기록은 한국 프로야구 역사상 최다 연속 꼴찌 기록이다.

한국시리즈 성적[편집]

연도 1984 1992 1995 1999
상대팀 삼성 빙그레 OB 한화
4승 4승 3승 1승
3패 1패 4패 4패
0무 0무 0무 0무
  • 1984년에는 삼성 라이온즈가 한국 시리즈에서 비교적 쉬운 상대로 여겼던 롯데와 맞붙기 위해 이른바 "져주기 게임"을 했다(네이버캐스트). 그러나 최동원 투수의 활약으로 삼성의 계산과는 달리 롯데가 우승하게 되었다.
  • 1992년 한국 시리즈에서는 롯데 자이언츠의 강속구 투수인 박동희 선수가 1차전과 5차전에서 승리를 거두어 한국시리즈의 시작과 끝을 장식했다.

응원[편집]

열띤 응원중인 사직의 관중들
(2011년 플레이오프전).

롯데의 연고지인 부산은 야구의 열기가 매우 높아 구도(球都) 부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 롯데는 독특한 응원문화로도 유명하다. 전통적인 응원도구는 신문지를 길게 찢은 것으로서, 이를 흔들며 응원한다. 주황색 비닐봉지를 풍선처럼 공기를 넣어 머리에 쓰는 것은 롯데팬의 트레이드마크이다. 경기가 끝나면 이 비닐봉지에 주위에 떨어진 쓰레기를 주워 넣기도 한다. 《돌아와요, 부산항에》, 《부산갈매기》등을 응원가로 부르고 있으며, 그 밖의 응원문화로는 파도타기 응원, "아주라!"(관중이 받은 파울볼을 아이에게 주라는 뜻), "마!"(견제 야유) 등이 있다.

외부 링크[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