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영 도서관

누리위키, 온 누리의 백과사전

대영 도서관(한자: 英國圖書館 - 영국도서관 영어: British Library)은 런던의 유스턴(96 Euston Road)에 위치해있는 영국국립 도서관이자 영국에서 가장 큰 도서관이다. 세인트 판크라스 역 근처에 있으며 런던 킹스 크로스 역과도 가깝기에 이 두 을 찾으려다 우연히 여기에 들르는 경우도 적지 않다. 유스턴 역 바로 옆에 있는 건물이기도 하다.

도서관과는 별개로 문서보관소와 열람실은 보스턴 스파에 위치해 있다.

역사[편집]

이 건물의 역사는 별로 오래되지 않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본래의 대영 도서관은 1973년 7월에 영국도서관법에 따라 실질적으로 대영 도서관의 역할을 하던 대영 박물관 내부의 부속 도서관을 참고부, 영국국립서지부를 서지서비스부, 국립중앙도서관과 국립과학기술 대출 도서관을 대출부로서 계승하고 기타 특허청도서관 등의 도서관 등을 통합하여 창설했지만 막상 본관을 짓지 못해서 사실상 말만 통합이지 통합 이전과 달라진 것이 없었기 때문이다. 본관이라고 할 수 있는 현재 건물(British Library, St. Pancras)은 1998년에야 문을 열었기 때문에, 약 30년 동안 이런 상태였다고 한다.

시설[편집]

도서관 내부에는 수많은 각종 을 비롯하여 국회의사록과 공판기록, 신문이나 잡지, 지도나 문헌 및 문서가 존재하며 시청각 자료실이나 갤러리도 존재하여 책에 관심이 없는 사람도 즐겁게 관람할 수 있도록 여러 구경거리가 존재한다. 내부에 휴게공간이 있어 커피를 마시러 들르는 사람도 꽤 있다는 듯. 2011년에는 구글과 협력해서 각종 고서들을 디지털화하여 인터넷으로도 볼 수 있도록 하게 한다고 한다.[1] 이전까지 고서들은 6층에 이르는 거대한 유리벽안의 책장에 보관해서 그림의 떡에 가까웠는데 이를 공개한다는 것. 참고로 이 유리벽은 이른바 '왕의 도서관'이라고도 불리는데, 이는 이 유리벽안에 있는 고서들이 영국의 조지 3세가 소유하던 도서들인데다 도서관 한가운데를 수직으로 가로지르기 때문에 위용도 엄청나기 때문이다. 참고

유명한 소장 자료로는 마그나카르타 사본이나 고대성경사본, 산스크리트 사본 등이 있으며 이들은 따로 갤러리에 두어 보관한다.

이용시간[편집]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의 창궐로 현재는 사전 예약한 사람들만 입장이 가능하다. 이용시간은 다음과 같다.

장소 요일 시간
대영 도서관 화요일 ~ 토요일 11:00 ~ 15:00
문서보관소, 열람실 화요일 ~ 금요일
opening-hours

관련 문서[편집]

외부 링크[편집]

주석[편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