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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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로고

맥도날드는 전 세계에서 가장 큰 햄버거 패스트푸드 체인으로서, 119개국에 진출해 있으며 하루 평균 6900만 명이 맥도날드 매장을 방문하고 있다. 본사는 미국에 있으며, 1940년 맥도날드 형제가 운영하던 바비큐 식당에서 유래하였다. 1948년 사업의 초점을 햄버거 쪽으로 바꾸었으며 1955년부터는 사업가 레이 크록이 프랜차이즈 확장을 시도하였다. 하지만 맥도날드 형제는 사업 확장에 소극적이었다. 결국, 레이 크록은 얼마 안 가 맥도날드 형제로부터 체인을 인수하고 맥도날드 매장을 전 세계로 퍼뜨리기 시작하였다. 2018년 맥도날드의 연 매출은 210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59억 달러의 순이익을 냈다.

맥도날드는 기본적으로 햄버거감자튀김, 밀크쉐이크 등을 판매한다. 현지화에도 꽤 신경을 쓰는데, 한국에서는 한국인의 입맛에 맞춘 불고기버거를 출시하였다. 버거킹이나 롯데리아보다는 중저가의 이미지를 갖고 있다. 과거와 비교하면 주된 고객층의 연령대가 높아졌다. 2000년대까지만 하더라도 10~20대의 젊은 층의 전유물처럼 느껴졌던 맥도날드였으나, 2010년 들어서는 20-40대가 주 된 고객층이 되었다. 패스트푸드 치고는 저렴하다고는 할 수 없는 가격대에, 매장 수가 적고, 그나마도 주로 대도시의 도심에만 있어서 10대가 찾기에는 접근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또한, 눈만 뜨면 새로운 패스트푸드업체가 우후죽순으로 생겨나는 마당에 굳이 맥도날드를 고집할 이유가 없어졌다. 오늘날에는 시간에 쫓겨 간단하게 점심을 먹어야 하는 20-40대 직장인들이 맥도날드를 주로 이용하고 있다.

이용법 (꿀팁)[편집]

매장에 따라 24시간 운영하는 매장도 있고, 밤에는 문을 닫는 매장도 있으니 사전에 확인하는 것이 좋다. 맥도날드 매장에 들어와서 당신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현재 시각을 확인하는 것이다. 맥도날드에서 새벽 4시부터 오전 10시 반까지는 맥모닝 시간이다. 맥모닝에 대해서는 해당 문단을 확인하라. 야간이라면 아무래도 음식 재료들의 신선도가 떨어지기 마련이다. 야간에 굳이 햄버거를 먹고 싶다면 빅맥이나 치즈버거처럼 많이 팔려서 식재료의 회전율이 좋은 메뉴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10시 30분부터 14시까지는 맥런치 타임으로, 일부 햄버거 세트를 보다 저렴한 가격에 먹을 수 있으니 잘 이용하면 좋다.

주문하기[편집]

주문받는 곳 위에 매달려 있는 메뉴판을 보며 자신이 주문할 메뉴를 선택하면 된다. 고르기가 귀찮다면 맥도날드의 마스코트 격인 빅맥을 시키는 것을 추천한다. 맛도 괜찮고 빵이 세 개나 들어간 만큼 양도 푸짐하고 값도 저렴한 편이다. 마음에 드는 메뉴를 선택했는가? 그럼 구체적인 주문을 해 보자.

No Salt![편집]

먼저, 감자튀김에서 소금은 빼달라고 하자. 이렇게 주문하면 갓 튀겨서 뜨끈뜨끈한 감자튀김을 맛볼 수 있다. 게다가 소금을 치지 않는 것이 과도한 나트륨 섭취를 막아서 건강에도 좋다. 맥도날드가 감자튀김에 유난히 소금을 많이 뿌리는 문제도 있다. 심지어는 이렇게 주문하더라도 감자튀김을 놓는 통 자체에 소금기가 늘 묻어있기 때문에 감자튀김에서는 약간의 짠맛이 날 것이다. 다만 이렇게 주문하면 감자를 튀기는 시간만큼 메뉴가 늦게 나오게 되므로 시간이 급한 경우라면 이렇게 주문하지 말자. 그래도 소금은 포기 못 한다면, 그냥 새로 튀겨달라고 하면 해 준다.

세트 업그레이드[편집]

불고기버거는 세트로 시키면 손해가 크다.

메뉴별로 단품을 세트로 업그레이드하는데 추가로 내야 하는 비용이 각각 다르다. 가장 극단적인 경우는 불고기버거/치즈버거이다. 치즈버거는 단품으로 2,400원인데 세트로 시키면 4,700원으로 값이 2배 가까이 껑충 뛰어버린다. 이것 때문에 계산이 이상해지기도 한다. 예를 들어, 치즈버거 세트+빅맥 단품을 시키는 것(9,900원)보다 치즈버거 단품+빅맥 세트를 시키는 것(8,900원)이 무려 1,000원이나 더 저렴하다. 두 주문은 사실 완전히 똑같은 구성인데도 말이다!

배가 고프다면 요금을 추가해서 라지세트로 업그레이드가 가능한데, 라지세트는 일반세트에 비해 감자튀김과 콜라의 양을 늘린 것이다. 햄버거의 크기는 그대로이니 착각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는 함정 메뉴인 셈이다. 라지세트란게 존재하는 만큼, 맥도날드에서는 음료수를 리필해 주지 않는다.

해피밀[편집]

배가 조금 덜 고프다면 해피밀을 시키는 것이 좋다. 해피밀은 가성비가 꽤 좋은 세트에 속한다. 게다가 아기자기한 장난감도 덤으로 받을 수 있다. 해피밀은 일반 세트메뉴와 비교하여 감자튀김과 음료수 사이즈가 작게 나오지만, 햄버거의 크기는 같다. 어른이 해피밀 먹는다고 눈치 줄 사람은 없으니 마음껏 이용하자.

아이스크림콘[편집]

진리의 맥도날드 아이스크림콘

사실 맥도날드 최강의 가성비 메뉴는 아이스크림콘이다. 싼값에 비교해 많은 양으로 인하여 팔면 팔수록 적자가 나온다는 소문까지 있는 메뉴이다.

음료수 주문[편집]

세트메뉴에서 음료수는 별다른 주문을 하지 않으면 콜라로 나온다. 음료수는 취향에 따라서 사이다(스프라이트), 다이어트 콜라 또는 환타 등을 선택할 수도 있고, 이 경우에는 별도 요금이 붙지 않는다. 음료수에서 얼음을 뺄 수도 있는데, 얼음을 빼더라도 음료수의 양은 같다.

먹기[편집]

주문을 마쳤다면 아르바이트생의 안내에 따라 음식이 나올 때까지 옆에서 기다리면 된다. 주문한 음식이 나오면 빨대 가져가는 것을 잊지 말길 바란다. 음식을 가져가서 적당한 자리에 앉아 먹으면 되는데, 2층까지 있는 매장이라면 2층의 공간이 1층에 비해 훨씬 여유 있으므로 참고하자. 음식을 먹는 도중이나 가져가는 도중에 음료를 쏟았다면 당황하지 말고 침착하게 매장 직원을 부르자. 알바생이 조용히 뒤처리해 줄 것이며 대부분은 음료 리필까지 해 준다.

정리하기[편집]

맥도날드에서는 원칙적으로 자기 자리는 자기가 치워야 한다. 컵과 플라스틱은 따로 재활용하고, 남은 음료와 음식물도 따로 처리한 뒤, 나머지 것들-트레이를 제외한-은 모두 일반쓰레기통에 집어넣으면 된다. 뒷정리하지 않고 그대로 도망치더라도 직원들이 당신을 뒤쫓아 와서 붙잡을 일은 없으며, 이 경우 뒷정리는 알바생의 몫이 된다. 하지만 이것은 선진 시민으로서의 예절이 아닐 것이다. 마침 쓰레기통을 치우고 있는 알바가 있다면 트레이 정리를 부탁하는 정도는 괜찮다.

드라이브 스루[편집]

맥도날드 드라이브 스루 매장 (정읍DT점)

드라이브 스루는 자동차를 탄 채로 메뉴를 주문하는 시스템이다. 매장 직원과는 스피커를 통해서 연결되며 안내된 데로 차량을 움직이며 주문-계산-제품수령을 차례대로 하면 된다. 메뉴판이나 주문한 내용이 나오는 모니터는 터치 모니터가 아니다. 누르지 말자. 드라이브 스루는 매장 주문보다 훨씬 빨리 메뉴가 나온다는 장점도 있다.

맥모닝[편집]

맥모닝 시간에는 맥모닝 메뉴만 주문할 수 있으며 일반 버거 등은 주문할 수 없다. 맥머핀 기본 구성은 쫄깃한 잉글리시 머핀 + 슬라이스 치즈 + 계란후라이/베이컨/짠 맛이 나는 소시지 패티이다. 세트메뉴를 시키면 감자튀김 대신 해시 브라운이 나오고 특별한 주문을 하지 않으면 커피가 기본 음료로 나온다. 커피는 음료수로 무료로 교환할 수 있다. 맥모닝 메뉴는 일반 메뉴보다 양이 적다. 더 푸짐한 맥모닝을 즐기고 싶다면 디럭스 브렉퍼스트 세트를 추천한다.

메뉴[편집]

햄버거[편집]

  • 맥도날드 햄버거의 기본 구성
    • 참깨빵
    • 후추향이 강하게 나는 다소 퍽퍽하고 얇은 고기 패티
    • (롯데리아보다 잘게) 슬라이스된 양상추
    • 샛노란색 슬라이스 치즈
    • 추가토핑 - 피클/양파/토마토 등
사진 설명 칼로리
1955버거.png 1955버거
1955년 당시의 맥도날드 버거의 맛을 재현하였다는 컨셉으로 맥도날드에서 내놓은 신제품이다. 2013년에 한정 메뉴로 내놓았다가 반응이 좋게 나오자 2014년부터 고정 메뉴로 자리 잡았다. 베이컨, 그릴드 어니언, 두툼한 패티가 어우러져 상당히 푸짐하며 때문에 가격도 비싸다. 1955버거 고유의 소스를 사용하므로 다른 버거와는 차별화된 맛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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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맥.png 빅맥
전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맥도날드의 간판메뉴. 세 개의 빵, 두 개의 고기 패티, 여기다 풍부한 양상추와 양파, 피클이 있어 한눈에 보기에도 아주 푸짐한 햄버거이다. 가격까지 저렴하여 가성비가 아주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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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컨토마토디럭스.png 베이컨토마토디럭스
두 개의 고기패티 위에 베이컨토마토가 올려져 있는 푸짐한 햄버거. 햄버거 치고 저렴한 가격은 아니지만 양이 많아 가성비로 보면 오히려 괜찮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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쿼터파운더치즈.png 쿼터 파운더 치즈
일반적인 1/10파운드 고기패티 대신 1/4파운드 짜리 두툼한 고기패티를 사용한 버거. 하지만 양상추가 없어 고기와 채소를 함께 먹는 한국인의 입맛에는 맞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고기 외에는 든게 없어 외관도 부실해 보인다. 고기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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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쿼터파운더치즈.png 더블 쿼터 파운더 치즈
쿼터 파운더 치즈 버거에서 두툼한 고기 패티를 하나 더 추가했다. 가히 살인적인 칼로리는 덤 고기를 아주 좋아하는 사람은 좋아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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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파이시상하이.png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
적당히 매콤한 맛이 나는 바삭한 치킨 패티를 사용한 것이 특징인 버거로서, 중국에서 힛트를 쳤다고 해서 상하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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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슈버거.png 슈슈버거
맥도날드판 새우버거. 탱글탱글한 통새우가 듬뿍 들어가서 씹는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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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비버거.png 슈비버거
슈슈버거에 비프패티를 추가한 버거. 새우패티에 소고기패티가 더해진 조합이라서 뭔가 잡탕처럼 보이기는 하는데, 두 패티의 조화가 의외로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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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불고기버거.png 불고기버거
한국인의 입맛에 맞춰 만들어진 버거로서, 한국 맥도날드에서만 판매되는 메뉴이다. 하지만 부실한 구성과 달고 기름진 소스탓에 롯데리아 불고기버거보다 낮은 평가를 받기도 한다. 행복의 나라 메뉴로 저렴하다. 세트만 안 시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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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치즈버거.png 치즈버거
얇은 고기패티와 치즈 한 장, 케첩피클, 양파 약간이 버거의 전부인 맥도날드의 기본 버거. 너무나도 부실한 비주얼에 처음 먹는 사람들은 충격을 느끼기도 하지만 의외로 맛은 괜찮다는 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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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버거.png 햄버거
치즈버거에서 치즈를 뺀 구성. 하지만 가격은 빼지 않았다 맥도날드 고기 패티를 애호하는 사람은 좋아할 메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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