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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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평구
부평역앞.jpg
부평역광장
표어 참여+나눔 더불어 사는 따뜻한 부평
한자 표기 富平區
구성 22 행정동
인구 55만 6992명 (2015. 1.)
면적 32.0(㎢)
인구밀도 17000(명/㎢)
단체장 차준택 (더불어민주당)
상징새 비둘기
상징꽃 국화
상징나무 은행나무
전신 북구
홈페이지 부평구청

부평구(한자: 富平區)는 인천광역시 동부에 있는 이다. 오늘날 인천의 대표적인 주거지역 중 하나로서, 인천 전체 면적의 3%(32km2)만을 차지하고 있지만 인천 전체 인구의 19%(55만 명)가 거주하고 있는 인천 최대의 자치구이다. 성냥갑 모양의 아파트가 즐비하게 늘어서 있으며, 청천동에는 한국수출산업 제4차 국가산업단지가 위치하고, 부평역 앞쪽으로는 부평문화의거리 등의 상업지구가 형성되어 있다.

부평구 지역은 원적산과 광학산에 의해 원인천 지역과 분리되어 있어 오랫동안 (원)인천과는 별개의 지역으로 취급되어왔다. 한편, 동쪽의 부천시[1]와는 도심이 연결되어 있어 같은 생활권을 형성하고 있다. 서울의 오랜 위성도시 중 하나로서, 서울과의 교통이 편리하기 때문에 서울로 출근하는 인구가 이 곳에 많이 거주하고 있다. 녹지면적은 전국 평균에 비해 적은 편이지만 생태하천으로 꾸며진 굴포천이 있어 주민들의 쉼터가 되고 있다.

본래 인천광역시 북구였으나 경인고속도로 이북 지역이 계양구로 분구되면서 부평구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교통[편집]

원인천 지역과 서울 사이에 위치한 부평구는 인천의 관문 역할을 하고 있다. 서울과 인천을 잇는 서울 지하철 1호선이 부평구 남부지역을 동서로 관통하며 인천 지하철 1호선이 부평구를 남북방향으로 관통하고 있다. 두 지하철 노선이 서로 만나는 부평역은 부평구의 교통과 상업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2012년에는 서울도시철도 7호선부평구청역까지 연장 개통하면서 7호선 또한 이용 가능하게 되었다.

원적산터널은 서구 방면의 교통수요를, 만월산터널은 남동구 방면의 교통수요를 처리하고 있다.

경제[편집]

산업시설로는 청천동에 위치한 한국수출산업제4차 국가산업단지와 한국 GM 공장 및 본사가 있다.

상업지역은 부평의 구도심 지역인 부평역을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으며 부평지하상가와 부평시장이 이곳에 위치한다.

주석[편집]

  1. ^ 원래 부천이라는 지역명 자체가 부평과 인천에서 한 글자씩 따와서 만들어진 것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