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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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어붙은 강에 대해서는 빙하(강) 문서를 참조하십시오.

빙하의 끝부분.

빙하(한자: 氷河 영어: glacier)란 극지방이나 고산지대에서 이 오랫동안 쌓이고 다져진 것이 얼려진 얼음층이다. 얼어있지만 마치 물처럼 흐르듯이 이동하는데 그 속도가 매우 느리기 때문에 인지하기가 어렵다.

빙하의 대부분은 남극그린란드를 덮는 대륙 빙하(빙상)의 형태로 존재하며 나머지는 알프스히말라야에 있는 산악 빙하로 되어 있다. 또한 빙하가 저장하고 있는 담수는 지구 전체의 75%라고 한다.

지구 온난화로 빠르게 붕괴·녹고 있는 추세이며 이 때문에 해수면이 상승하고 있다. IPCC에 의하면 남극 대륙에 있는 빙하가 다 녹으면 지구의 해수면이 약 57m 상승한다고 하며, 이렇게 되면 웬만한 해안도시는 침수되며 특히 4면이 바다인 섬나라나 3면이 바다인 반도국가는 다른 나라에 비해 피해가 더 크다.

2011년에는 대한민국 한강에서도 볼 수 있었다. 흠좀무. 기사 참조